(활동펼치기) 전체모임 스케치

(활동펼치기) 전체모임 스케치

5월 11일, 서울인권영화제의 전체 회의는 언제나 그렇듯 활동가들의 생활나누기 시간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활동가들이 가져온 간식 덕분에 먹을 것이 아주 풍족했어요. 맛있는 과자를 먹으며 지난 일주일 동안 각자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생활나누기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답니다!

 

(속기/문자통역을 하는 남선과 회의를 하고 있는 활동가들)

 

쉴 틈 없이 바로 영화제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영화제가 다가올수록 할 일도, 나눌 이야기도 많아지고 있거든요, 히히! 각종 일정과 활동 진행 상황, 그리고 인쇄된 리플렛과 포스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리플렛은 그 날 바로 우편 배송 작업을 마쳤습니다. 완성된 리플렛이 정말, 정말, 정말! 좋으니까 다들 기대 많이 해주세요! :)

 

(회의를 하고 있는 활동가들과, 행아웃으로 회의 중인 두이)

 

유닛별 진행 상황 보고까지 마친 후, 잠시 쉬었다가 새로운 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모든 활동가를 설레게 만든 시간이었는데요, 무슨 시간이었냐고요? 두구두구두구, 바로~ 현장 유닛을 정하는 시간이었어요! 칠판 위에 영화제 장소인 마로니에 공원의 지도를 그려놓고, 각 장소와 활동 별로 담당할 부서를 정했답니다. 영화제 날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게 새삼 실감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기를 쫒아주고 우리를 지켜줄 핑핑이(구문초))

 

이제 영화제가 정말 며칠 남지 않았어요. 우리 활동가들만큼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설레시겠죠?? 그럼 다들 영화제에서 만나요~!! :)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