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상큼함이 가득했던 일요일의 아침 - 텀블벅 후원을 준비하며
글쓴이: hrffseoul@jinbo.net | 글쓴날: 2018/03/28
조금은 쌀쌀했던 3월 18일 일요일, 조금 이른 시간인 9시 30분엔 사무실에 천혜향 향이 가득했답니다. 우리 모두 그 시간의 상큼한 향을 같이 느껴볼까요?
모두 저마다의 바람을 조금씩 묻혀와 사무실엔 여러 공기가 섞였고, 이내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숨소리로 포근해졌답니다. 삼삼오오 모여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아주 간략하게 알아봅시다.
3월 18일, 비정기후원 텀블벅 후원 회의 속기 작성할게요.
저번에 나왔던 텀블벅 후원 회의를 정리해볼까요?
오호. 아마도 후원홍보팀 안에서 정기후원과 비정기후원으로 나뉘었나 보네요.
‘텀블벅 회의’라니! 올해는 서울인권영화제에서도 텀블벅 후원을 진행하려나 봐요.
서울인권영화제의 텀블벅 후원 프로젝트는 어떤 글과 사진으로 채워져 있을지 벌써 궁금해지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
자, 그럼 작년의 1)소셜펀치에 대해 논의합시다.
작년에 진행했던 소셜 펀치 피드백을 하려나 보네요. 서울인권영화제는 19회서부터 소셜 펀치 후원함을 만들었는데요. 이 회의에서는 22회 서울인권영화제 ‘불온하라, 세상을 바꿀 때까지’ 후원 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네요.
(사진 1. ‘소셜 펀치’ 사이트에서 ‘서울인권영화제’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화면. 19회 ‘나 여기 있어요’, 20회 ‘기억, 하다’, 서울인권영화제, 21회 ‘나는 오류입니까’, 22회 ‘불온하라, 세상을 바꿀 때까지’에 대한 후원함이 포스터와 함께 각각 나온다.)
민경: 글이 참 좋네요.
민경님의 이야기에 다들 동의를 표하듯 “음~”, “맞아요” 하시네요. 글의 내용과 폰트 등의 디자인까지 피드백하며 모두가 꼼꼼하게 살피고 있네요.
후원홍보 내 비정기후원팀은 이날 회의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서울인권영화제를 만들어가려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좋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더 나은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앞으로 텀블벅 후원 프로젝트를 어떻게 꾸밀지 궁금하신 분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 ‘서울인권영화제’를 팔로우 해서 소식을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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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펀치’는 사회운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전자결제를 통해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후원 플랫폼입니다. (https://www.socialfunch.org/)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