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데일리 울림] '정보인권-표현의자유' 섹션 프로그램 스케치

[둘째 날 데일리 울림] '정보인권-표현의자유' 섹션 프로그램 스케치

[그림1;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 중인 모습이다. 정보인권연구소 장여경 활동가,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야자수, 홍장미 수어통역사님이 무대에 있다]

날이 더웠는데도 찾아오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영화 상영 후까지 기다려주신 분들이 계셔서 따뜻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그림2: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관객들. 앉아있는 의자에는 "사람은 누구나 VIP입니다"라고 쓰여 있다]

정보인권-표현의 자유 섹션에 있는 프리크라임 관객과의 대화는 정보인권연구소 장여경 님과 함께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영화에서 본 것처럼 범죄 예방시스템 도입이 국회에 발의되었다고 합니다. 외국처럼 경찰이 관할 할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이런 시스템이 도입되었을 때, 범죄력이 있는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피해를 볼 것 같다고 해주셨는데요, 이때 포함되는 사람들은 집회에 나가 농성을 벌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현재 정보인권에 관련해서 일어난 사건 두 가지 정도를 얘기해주셨는데, 거기에는 홈플러스가 보험회사에 개인정보를 판매한 것 그리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약국에 모인 개인정보를 판매해 현재 재판 중인 사건을 얘기해주셨습니다. 이렇게 개인정보 보호법이 있어도 큰 실효성이 없는 것 같은데 이럴 때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판매하는 곳들에서 1원도 안쳐주는 우리의 개인정보가 중요하다고 계속해서 얘기하고 화내는 것입니다. 판매한 곳과 관련 있는 곳에 계속 전화를 해서 민원을 넣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빅데이터를 악용해서 사용할 것 같은 사람들을 우리가 대응할 방법은 유럽이 5월 25일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법을 발현시킨 것처럼 우리도 제도가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고, 독립적으로 개인정보가 어떻게 쓰이는지 감독할 수 있는 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장여경 님 덕분에 많은 것을 알게 되어간 날인 것 같습니다. 내년 정보인권 섹션도 기대가 되네요..:)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야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