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날 데일리 울림] 자본의 톱니 섹션 프로그램 스케치

[셋째 날 데일리 울림] 자본의 톱니 섹션 프로그램 스케치

오늘 다목적홀에서는 '자본의 톱니' 섹션에 포함되어 있는 두 영화가 연속으로 상영되었습니다~ 한 섹션이 잇따라 상영되기가 쉽지 않은데, 섹션이 같은 만큼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었고, 연결지어 생각해볼 지점이 많았던 거 같아요! '자본의 톱니'는 사람보다 자본이 더 우선순위인 현실과 상황을 담고 있습니다. 노동자와 소비자, 기업이 촘촘히 맞물린 자본의 연결고리는 참으로 견고해 보이지만, 수많은 이들의 움직임과 그 이면을 밝히려는 의지를 통해 점점 드러나게 됩니다.



자본의 톱니 안에는 <사망원인: 불명>과 <반도체 하나의 목숨값을 구하라> 두 영화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각각 제약업계와 반도체 공장을 둘러싼 자본의 연결고리들이 어떻게 굴러가고 있고 어떻게 이윤을 극대화하고 있는지, 또 어떻게 그 과정에서 환자와 노동자들의 존재가 밀려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림1 : 다목적홀에서 <사망원인 불명>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 중이다. 수어통역 선생님, 정보공유연대의 권미란 활동가, 자원활동가 나영이 무대 위에 앉아있고, 권미란 활동가가 말하고 있다.]

<사망원인 불명>의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가 먼저 진행되었는데요. 정보공유연대IPLeft의 권미란 활동가님을 모셨습니다. 제약업계의 규모가 얼마나 거대한지, 노르웨이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제약산업은 어떠한지 등 영화 내외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그림2 : 다목적홀에서 <반도체 하나의 목숨값을 구하라>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 중이다. 수어통역 선생님, 반올림 활동가 공유정옥, 자원활동가 남선이 앉아있고, 공유정옥 활동가가 말하고 있다.]

10분 후 바로 다음 상영작인 <반도체 하나의 목숨값을 구하라>가 시작됐는데요. 반올림 활동가 공유정옥 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중국 반도체 공장뿐만 아니라 한국의 상황은 어떤지 역시 알 수 있었습니다~!



'자본의 톱니' 두 작품 모두 상영 시작부터 관객과의 대화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분들이 참 많았어요. 기대했던 것보다 더 알차게,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를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답니다~~~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