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 Sermons and Politics

Sex, Sermons and Politics

Sex, Sermons and Politics의 스틸사진
감독
Aude Chevalier-Beaumel
Michael Gimenez
상영시간
71'
제작국가
Brazil
장르
Documentary
출시년도 2016
색채
컬러
포맷
HD
화면비율
16:9
자막
Korean+English
배급

상영정보

(E)맞서다: 마주하다, 저항하다
International Film
2017/06/02(Fri) 21:00
다목적홀
2017/06/04(Sun) 17:00
마로니에공원

시놉시스

Over 20% of women experience abortion in Brazil, where abortion is illegal. Evangelical Christians emphasize 'right to life', and attack people who terminated pregnancy as 'killers'. Social prejudices put lives of these women at risk. Women, who are called ‘killers’, meet other oppressed people. Voices talk about abortion, sex education, hatred on LGBT and others; they are connected.

감독소개

오드 슈발리에-보멜 사진

Aude Chevalier-Beaumel

미카엘 기메네즈 사진

Michael Gimenez

작품해설

낙태수술을 하러 간 뒤 시체로 발견된 잔디라. 그녀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이야기하는 사람만큼이나 다양하다. 실제로 행해지는 낙태를 금지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 말하는 거리집회 참여자부터 사회에 낙태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인권활동가, 낙태는 모두 살인이라고 외치는 복음주의 기독교 의원들까지.
브라질 내에서 세력이 큰 복음주의 기독교 의원들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임신을 중단한 사람 모두를 살인자로 보며 낙태 합법화를 외치는 자들은 살인을 부추기는 자들이라고 비난한다. 이런 시선에서 낙태를 결정한 여성들은 태아를 죽였다는 죄책감과 부정한 짓을 저질렀다는 사회의 비난을 모두 겪어야 한다. 임신은 여성 혼자서 가능한 것이 아님에도 사회는 어째서 낙태에 대한 책임을 여성에게만 지우는 걸까.
이에 분노한 여성, 성소수자, 이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목소리를 낸다. 현재 브라질의 위치는 세계 혐오범죄 1위라고. 그리고 외친다. 소수자를 차별하는 이 사회를 직면하며 우리는 투쟁할 것이라고. 브라질의 해결책은 국회가 아닌 거리에서 나올 거라고. 우리는 우리 존재를 나중으로 미루지 않는 사회를 위해 계속해서 맞서 싸울 것이다. 누구도 그 누구의 존재를 수직적으로 나열할 수 없기에.

인권해설

스틸컷

섹스, 설교 그리고 정치 스틸컷1
섹스, 설교 그리고 정치 스틸컷2
섹스, 설교 그리고 정치 스틸컷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