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인권영화제 : 아시아 민중의 인권현장 (2006)

제10회 인권영화제 : 아시아 민중의 인권현장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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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영작
제10회 인권영화제 : 아시아 민중의 인권현장 (2006)
상영기간
2006/05/06 (Sat) to 2006/05/13 (Sat)
상영장소
서울아트시네마, 평택 대추리
슬로건
상영작
46편
개막작
폐막작

슬로건:

인권영화제 10년, 저항의 스크린은 꺼지지 않는다

96년 표현의 자유 쟁취, 영상을 통한 인권의식과 인권교육의 확산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11년을 달려온 인권영화제가 10회 인권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 살아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1회 인권영화제 관객의 바램처럼 인권영화제는 고비고비를 많은 분들의 성원과 지지 속에서 넘기며 지난 11년 동안 멈추지 않고 ‘저항의 영사기’를 돌려왔습니다. 1회부터 9회까지 총 308편의 영화가 상영되었고, 상영시간만 21,251분에 달합니다. 이는 여전히 우리가 넘쳐나는 ‘인권의 홍수’ 속에서도 척박한 인권과 마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서 꺼질 수 없는 저항의 스크린을 가지고 인권운동사랑방은 2006년 5월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14일 평택 황새울 대추리 초등학교)에서 인권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10회 서울 인권영화제의 주제는 ‘아시아 민중의 인권현장’이었습니다. 관광과 투자, 개발과 가난의 나라로만 우리에게 익숙한 아시아에 카메라를 초점을 맞추며 그들의 현재가 어떠한 과거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전쟁과 분쟁, 그리고 일상에 파고든 가난과 차별, 소외 속에서 ‘살아있는 침묵’을 강요받고 있는 중국과 버마,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민중의 삶의 현장을 스크린을 통해서 만나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10회를 맞이해 ‘다시보고 싶은 인권영화 회고전’ 특별상영의 자리가 마련되었고 ‘아시아 민중의 인권현장’이라는 주제에 걸맞는 문화행사( 사진전- <버마, 희망을 말하다>,작은 문화축제- <아시아, 또 다른 우리>, 영화 밖 이야기 마당 <버마 가스개발, 무엇이 문제인가>)를 열어 버마 현지 활동가와 국제 인권단체 등이 참여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저항의 영사기의 마지막 상영관은 평택 황새울이었습니다. 평화바람과 함께 인권영화제는 14일 상영관을 평택 대추리로 옮겨 팽성 주민들과 함께 인권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트레일러

오시는 길

10회 서울인권영화제를 만드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