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Documentary

네이슨 스틸컷1
20회 상영작 벨기에 로엘 놀레 다큐멘터리 5/17(일) 13:00, 5/15(금) 16:35 72'
벨기에의 한 트랜스젠더인 네이슨. 그는 44년 동안 살면서 꿈에 그리던 남성이 될 수 있었지만 마주한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영화는 지금도 끊임 없이 논쟁 중인 국가와 개인, 성소수자, 가정폭력, 안락사, 죽음, 기억 등 복잡하게 얽힌 주제의식을 어떻게 받아 들일 것인지를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마지막 순간까지 그저 인간다운 삶을 살고자 했던 네이슨의 순수한 바람을 들려주고자 한다. -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종규   네이슨. ‘낸시’로 태어난 그의...
엄마, 나는 공주님이야 스틸컷1
20회 상영작 아르헨티나 마리아 아람부루, 발레리아 파반 다큐멘터리 5/17(일) 15:25, 5/16(토) 12:30 47'
영화는 생물학적 남자 쌍둥이를 낳은 엄마의 인터뷰로만 이어진다. 쌍둥이 중 한 명은 생후 18개월이 되어, 말을 할 수 있게 되자마자 말한다. “엄마, 나는 공주님이야!” 뿐만 아니라, 인형을 갖고 놀기를 좋아하고, 수건을 긴 머리인 것처럼 머리에 쓰고, 엄마의 티셔츠를 드레스 삼아 입는다. 서너 살이 되어서는 자기를 “여자이름”인 “루아나”로 불러달라고 한다.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심리상담사, 의사 등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승리의 날 스틸컷2
20회 상영작 러시아 알리나 류드니쯔카야 다큐멘터리 5/17(일) 16:50, 5/15(금) 13:45 29'
러시아 푸틴 정권은 지난 2013년 6월, '동성애 선전 금지법'을 제정해 동성애자의 권리를 짓누르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여섯 쌍의 러시아 동성애자 커플들이 나온다. 커플들은 자신들이 언제 어떻게 처음 만났는지, 어떤 점이 좋아서 같이 사는지, 얼마나 함께 지냈는지 등을 관객에게 들려준다. 여느 커플들과 다를 바 없는 그들 모습 사이로 러시아 전체를 둘러싼 불안한 정치권과 사회현상들이 마치 소음처럼 지나간다. 마지막에 관객은 2차 세계대전...
레즈보포비아 스틸컷1
20회 상영작 스웨덴 미 발케스톨, 세피데 압바자데, 아드리안 링스트룀, 아르비드 베르그만 다큐멘터리 5/17(일) 16:50, 5/15(금) 13:45 34'
넬슨 만델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모든 국민이 인종, 젠더, 성적 지향에 관계없이 평등한 ‘무지개 국가(Rainbow Nation)’임을 선언하였고, 남아공 정부는 모든 국민의 평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들을 마련해왔다. 2005년에 남아공은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아프리카의 첫 국가가 되어 현재 아프리카의 유일한 동성결혼 합법국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교적 선진적인 제도에도 불구하고, 케이프타운에서는 레즈비언을 대상으로 하는 혐오범죄가 최근 확산되고 있다...
나는 오류입니까: 칠드런404 스틸컷1
20회 상영작 러시아 아스콜드 쿠로브, 파벨 로팔에프 다큐멘터리 5/17(일) 16:50, 5/15(금) 13:45 76'
2013년 6월, 러시아에서는 "동성애 선전 금지법"이 통과되었다. 이 법의 통과는 더 많은 혐오범죄를 용인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나는 오류입니까: 칠드런404>는 일상적인 폭력에 노출되는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그러한 폭력을 정당화하는 법에 의해 얼마나 더 고통받게 될지를 그린 다큐멘터리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들이 마주해야 했던 혐오세력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불안하게 흔들리는 카메라의 시선은 마치 법안 통과 후 성소수자들이 마주할...
바다에서 온 편지 스틸컷1
20회 상영작 한국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미디어팀) 다큐멘터리 5/17(일) 20:30 30'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1년. 거센 시간의 흐름에도 잊힐리 없는 그 기억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진상을 밝히고자 하는 마음과 더불어 살아남은 사람들의 삶은 변화한다. 잊지도, 가만히 있지도 않겠다는 다짐은 기억을 다시 이야기하게, 광장을 움직이게 한다.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다희
밀양전 스틸컷1
19회 상영작 한국 박배일 Park Bae-il 다큐멘터리 5/22(목) 12:00 74'
앞으로 건설될 신고리 3,4,5,6,7,8호기에서 생산될 전기를 수도권으로 송전하기 위해 계획된 765kV 송전탑. 64기가 건설될 밀양에선 할매들이 송전탑을 막기 위해 국가와 한전, 그리고 보이지 않는 그 누군가와 9년째 싸우고 있다. 할매들이 9년 동안 싸워온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내가 사는 곳은 햇빛이 가득 넘치는 마을 밀양입니더. 지는 10년 전에 농사짓는 게 너무 힘들어가 좀 쉴라고 공기 좋고 물 맑은 밀양에 터 잡았어예. 내 이웃도...
레드툼 스틸컷1
19회 상영작 한국 구자환 Gu- Ja hywan 다큐멘터리 5/22(목) 13:40 97'
해방 이후부터 53년 휴전을 전후한 기간 동안에 100만 명 이상의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그 속에는 지방 좌익과 우익의 보복 학살도 자행되었지만, 많은 피해자들은 남한의 군경, 우익단체, 미군의 폭격에 의해 학살을 당했다. 이 가운데 한국전쟁 초기 예비검속 차원에서 구금당하고 학살을 당한 국민보도연맹원이 있다. 전국적으로 23만~45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이들은 대다수가 농민이었고, 정치 이념과 관계없는 사람이었다. 이들은 국가가 만든 계몽단체에...
삐 소리가 울리면 스틸컷1
19회 상영작 한국 김경만 KIM Kyungman 다큐멘터리 5/22(목) 13:40, 5/23(금) 13:50 10'
줄거리 : 죽은 이승복을 동상으로 세운 나라에서 동훈이는 어떤 사람으로 성장했을까. 그 고속도로는 어디로 향해 있었던 것인가. / 해설 : 북한에 대한 증오. 그것은 분명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 나라는 증오가 없다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엄살을 부렸다. 하지만 한국에서 북한에 대한 증오는 누구도 감히 대적하지 못할 만큼 위협적이고 죽음마저 무시할 정도로 맹목적이었다. 증오로 인해 시체와 허수아비는 오히려 살아있는 존재들이 되었다. 죽은 사람은...
유언 스틸컷1
19회 상영작 일본 토요다 나오미 Naomi Toyoda , 노다 마사야 Noda Masaya 다큐멘터리 5/22(목) 14:00 223'
“보이지 않는 전장에서 싸우고 있는 것 같다” 방사능의 고농도 오염지대에 남겨진 세키바 카즈요가 엉겁결에 한 말은, 현재 그리고 지금부터도 계속되는 후쿠시마의 참사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었다. 방사능 요오드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은 끊이지 않는다. 세슘에 오염된 대지는 백 년 후에도 사람이 살 수 있다고 보장할 수 없다. 더욱이 그 오염이 감추어진 채로, 피폭된 사람들의 슬픔과 분노를 대변하듯이 “원자력 발전소만 없었으면”이라는 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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