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작품 Domestic Films

잔인한 나의, 홈 스틸컷3
18회 상영작 한국 아오리 Aori 다큐멘터리 5/23(목) 16:00 77'
감독인 나는 우연히 영화제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한 여성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놀랍고 충격적이었다. 그녀는 친족성폭력피해자였다. 하지만 가족, 친척들은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고, 그녀는 쫓기듯 집에서 나와야 했다. 그리고 집에 남아있는 동생들을 위해 가해자를 고소하게 되다. 하지만 가족, 친척은 그녀에게 등을 돌렸고, 변호사를 고용해서 그녀의 문제점을 들추어내기 시작했다 . 그녀는 잘 싸울 수 있을까? 나는 아무도 믿고...
촌금가이스틸컷1
18회 상영작 한국 강세진 KANG Se-Jin 다큐멘터리 5/23(목) 20:00 97'
몇 년 후에 수몰될 마을이 있다. 마을 근처에서 영주댐 공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마을 어른을 비롯한 마을 분들은 고향이 사라짐을 받아들이지만, 다른 곳에서라도 마을을 만들어서 유지하려고 애쓴다. 장진수 씨는 서울에서 귀향해 홀로 수자원공사에 맞선다.
따뜻한 밥 스틸컷1
18회 상영작 한국 박지선 다큐멘터리 5/24(금) 12:00 65'
2012년 1월 1일,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에서 환자식의 조리와 배식을 담당하던 여성노동자 19명이 해고당한다. 최저임금과 열악한 노동조건 속에서 적게는 1년, 많게는 30여 년 동안 일해 온 그녀들은 병원과 용역업체 CJ프레시웨이를 상대로 천막 농성과 집회를 이어간다. 100일, 마침내 그녀들은 마지막 투쟁에 나선다.
청춘유예3
18회 상영작 한국 안창규 다큐멘터리 5/24(금) 13:40 86'
2010년 한국 최초의 2, 30대 청년들을 대변하는 세대별 노조 ‘청년 유니온’이 출범한다. 경쟁사회에 길들여져 청춘을 유예당한 청년들은 이제 각자의 개성으로 무장하고 청년 유니온의 깃발 아래 모여든다. 아프고 힘겨운 현실이지만 그들만의 발랄함으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그들은 한 걸음씩 내딛는다. 살기 힘든 세상을 향해 용기 있게 도전장을 내민 청년들의 좌충우돌 작은 반란!
18회 상영작 한국 노은지 , 고유정 다큐멘터리 5/24(금) 15:30 73'
HIV/AIDS 감염 이후 10년 만에 처음 열렬한 사랑을 하게 된 가브리엘, 그리고 10년 전 HIV/AIDS 감염 이후 자신의 삶이 끝났다고 말하는 그의 애인 두열. 두 사람은 옥탑방에서 함께 살기로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두열은 가브리엘과 말다툼을 하고 옥탑방을 나간다.
너를 위해 스틸컷1
18회 상영작 한국 배희경 극영화 5/24(금) 16:50 23'
친한 친구 사이처럼 보이는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소아와 시원. 어느 날, 시호에 의해 둘의 관계가 알려지게 되고 서로밖에 의지할 곳이 없던 둘은 아이들의 질타에 점점 멀어지게 된다.
2의 증명1
18회 상영작 한국 스이, 케이 다큐멘터리 5/24(금) 17:40 85'
42세의 MTF 홍유정씨의 하루는 새벽 신문배달로 시작된다. 그녀가 하루 13시간씩 일하면서도 보통 월급의 절반 밖에 받지 못하는 것은, 뒷자리 첫 번호가 1이 표기된 신분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이제 성별정정절차를 밟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신분증 상의 성별을 여자로 바꾸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신문 배달로 생계를 유지하는 그녀가 1500만원이 넘는 수술비를 마련하기는 불가능하다. 그 대안으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그녀가 여자’라는...
라즈온에어 스틸컷2
18회 상영작 한국 이옥섭 다큐멘터리 5/24(금) 19:05 31'
실시간 인터넷 개인 방송 '아프리카 TV'의 BJ(Broadcasting Jockey)로 활동하고 있는 트랜스젠더 라즈. 그녀의 방송 게시판은 트랜스젠더에 관한 욕설과 외모에 대한 비난으로 도배되지만 그녀는 그들을 보며 웃음 짓고, 시원한 트림 소리로 소화시켜버린다.
잔인한 내림 유전 스틸컷
18회 상영작 한국 김환태 다큐멘터리 5/25(토) 12:00 94'
한국원폭2세환우회 한정순 회장은 아픔과 상처를 가진 사람이었다. 2008년부터 환우회 회장을 맡으며 자신의 고통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차츰 알아가고 원폭 2세 환우들의 아픔을 만나면서 진실이 은폐되고 고통이 감춰지는 현실을 당당하게 맞서 나가고자 한다. 1945년 히로시마 원폭,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 피폭자들은 덩그러니 삶의 한 가운데 놓여져 있다. 잔인한 내림(遺傳)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싶은 것 스틸 컷1
18회 상영작 한국 권효 다큐멘터리 5/25(토) 14:10 94'
2007년 여름, 그림책 작가인 권윤덕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 <평화그림책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그녀는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그림책을 그리기로 결심한다. 동료 작가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서 작업을 시작하지만, 그림을 그려나갈수록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과거의 상처가 권윤덕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한편 일본과 한국의 작가들은 그녀의 스케치를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인다. 결국 일본측 출판사는 그녀의 그림책 출판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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