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작품 Internatinal Films

5회 상영작 오스트레일리아 울터 브람호스트 & 구스 반 웨버렌 다큐멘터리 4/24(목) 17:11 46'
작품은 2차 대전 때 만들어진 만화영화를 고찰하는 이채로운 다큐멘터리. 영화는 당시 미국이 뛰어난 전쟁 홍보전략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바로 '전쟁을 오락처럼 흥미롭게' 국민에게 전달하는 것. 만화는 그 전략을 가장 뛰어나게 수행한 일등 공신이었다. 도날드 덕을 비롯해 우리에게 친숙한 만화 캐릭터들이 2차 대전 당시 세운 공로를 비판하면서 이들이 대중의 심리를 얼마나 전쟁에 우호적으로 몰고 갔는지 분석하고 있다.
5회 상영작 미국 줄리안 스피츠밀러,헨크 로저슨 다큐멘터리 4/24(목) 17:11 60'
미국 사우스 다코다는 인디언 수난의 성지이다. 1877년 미국정부는 블랙힐 지역을 뺏기 위해 대규모 학살을 자행했고, 1973년 다시 인디언운동을 말살시키기 위해 그들의 추장을 눈밭에서 죽게 만든다. 그리고 1975년부터 옥살이를 하고 있는 인디언해방운동의 대부 레오나르도 펠티어도 이 곳 출신이다. 현재 사우스 다코다는 인디언 보호구역이다. 작품은 이 곳에서 힘겹게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인디언 가족들의 삶을 담았다. 형편없는 주택시설, 실업과...
5회 상영작 네덜란드 하일리 몰네,주프 반 위지 다큐멘터리 4/24(목) 17:12 70'
아프리카에서 올바른 언론을 만들기란 한국만큼 어려운 듯. 케냐의 메이저 일간지 '데일리 네이션'을 통해 케냐 사회와 언론의 역할을 조명한다. 작품은 기사 선택을 놓고 뜨거운 논쟁을 벌이는 신문 편집자들뿐 아니라 신문을 배급하는 사람들, 독자들을 데일리 네이션이라는 소우주를 통해 조망하고 있다.
5회 상영작 유고 유고공영방송 다큐멘터리 4/24(목) 17:13 30'
영국 상업 방송사 ITN은 유고 내전 당시 세르비아 회교도들의 이미지를 처음으로 만들어내 전세계 미디어에 배포했다. 수용소 철조망 너머로 분노에 이글거리는 시선을 던지고 있는 알바니아인들의 모습이 그것. 그 사진 한 장으로 세르비아 회교도들은 이민족에게서 집과 땅을 빼앗고 그들을 강제수용소로 몰아버린 냉혈한 악마가 되었다. 그런데 그 사진은 '사실'을 보도한 것일까? 공교롭게도 같은 장소에서 ITN의 취재현장을 녹화한 유고공영방송의 자료화면을 통해...
5회 상영작 미국 데이비드 H. 카라마 Jr 다큐멘터리 4/24(목) 17:14 58'
마치 '내셔널 지오그라피'를 한 장씩 넘기는 것처럼 <카호 오라위>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하와이의 풍경과 선주민들 그리고 그들의 노래가 화면마다 시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세계풍물기행이 아니다. 하와이 선주민들은 지난 20년 동안 미군기지 주둔을 쉬지 않고 반대해 왔다. 감독은 작품을 통해 선주민들의 전통과 문화를 자랑하면서 그것을 파괴하는 군사시설들이 빨리 철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감독은 선주민 2세로 조상들의 땅과 자연...
5회 상영작 일본 니이다 스스무 제작 다큐멘터리 4/24(목) 17:15 90'
1995년 10월부터 1999년 5월까지 오키나와 미군기지 반대투쟁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4년 가까운 기간에 촬영팀이 쓴 취재 테이프만 200시간. 1972년 이후 미군의 지배에서 벗어나 일본을 복귀한 오키나와에 미군주둔을 위해 일본정부는 주민들 땅을 임대하고 미군기지에 재임대하는 방법으로 미군기지를 존속시켜왔다. 1977년 5월, 오키나와 주민들은 반환을 요구한다. 일본정부는 미군기지를 유지하기 위하여 법을 개악한다. 의회에서 날치기로 이 법이...
5회 상영작 미국 딥 디쉬 텔레비전(Deep Dish Television) 외 다큐멘터리 4/24(목) 17:16 74'
작년 시애틀에서 열린 WTO 반대 투쟁 이후 신자유주의를 반대하는 전 세계 민중들의 목소리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지난 4월 워싱턴에서 열렸던 '세계은행과 IMF 반대' 시위와 얼마전 프라하를 뒤흔들었던 전세계 민중들의 함성은 '자본의 세계화'에 맞선 전세계 민중들의 대규모 연대이다. 영화는 그 중에서 워싱턴 투쟁을 기록한 뉴스릴을 조각조각 모았다. 취재에 나선 사람들은 미국 독립미디어들. 주로 인터넷을 통해 투쟁속보를 알린 이들은 지구촌 민중연대의...
5회 상영작 영국 존 필거,데이비드 문로 다큐멘터리 4/24(목) 17:16 52'
저널리스트 존 필거는 1975년 사이공의 미 대사관에 남았던 미국인들이 대사관 건물 옥상을 통해 헬기로 도주하는 것을 보도했다. 그가 20년 뒤 다시 베트남을 찾았다. 존 필거는 이 영화가 단순히 종전 20주년에 관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미국이 베트남전에서 저지른 추악한 죄악을 환기시키면서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완성한 20세기 위대한 민족투쟁의 현재를 취재했다. 외국 자본에 대한 개방정책 때문에 베트남의 위대한 역사가 박제되어버리는 것이...
5회 상영작 프랑스 곤잘로 아리존, 버지니아 마티네즈 다큐멘터리 4/24(목) 17:17 52'
마리아나의 눈은 엄마를 쏙 빼닮았다. 손녀를 원수에게 빼앗긴 할머니는 그 눈동자를 잊을 수 없다. 마리아나의 엄마 에밀리아는 아르헨티나 군사독재 시절, 진보를 꿈꾸었던 수많은 사람들 중 한사람. 그녀는 남편, 딸과 함께 독재정권에 의해 납치돼 죽임을 당하고 마리아나는 정보기관에 입양된다. 오월광장 어머니들 가운데 한사람인 마리아나의 할머니는 손녀의 사진 한 장을 쥐고 그녀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나선다. 드디어 손녀를 찾아 재판에서 승소했으나 마리아나는...
5회 상영작 레바논 사이드 케도(Sayed Kaado) 다큐멘터리 4/24(목) 17:18 60'
"약이 있다면 벌써 나아서 학교에 다닐텐데..", "마취없이 전기충격 치료를 하는 걸 봤나요?" "셰익스피어에게 감사합니다. 그의 책을 팔아서 딸아이의 장난감을 샀어요." "결혼은 지금 할 수 없습니다. 의약품이 이렇게 부족한 데.. 아이가 병이라도 난다면.." "환자들이 저런 넝마를 입고 겨울을 날 수 없을 겁니다." "백지에 글을 쓰고 싶다는 소망은 농담이 아닙니다." 9년 동안 문명화된 전쟁이라고 일컫어지는 경제봉쇄를 당하고 있는 이라크 민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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