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작품 Internatinal Films

5회 상영작 남아프리카공화국 졸라 마세코 다큐멘터리 4/24(목) 17:19 52'
18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흑인여성 한 명이 백인의 손에 이끌려 런던으로 떠난다. 코이코이 부족이었던 그녀는 런던에서 '사라 바트만'이 된다. 그녀가 영국에서 한 일은 어처구니없게도 살아있는 전시물이 되는 것. 사라를 아프리카에서 데리고 온 후견인은 영국 전역을 순회하면서 그녀의 신체 구석구석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이상한 쇼'로 큰 돈을 벌었다. 영국에서 '장사'가 여의치 않자 그는 사라를 데리고 파리로 건너간다. 파리에서도 똑같은...
5회 상영작 일본 야나기사와 히사오(Yanagisawa Hisao) 다큐멘터리 4/24(목) 17:19 154'
99년 타계한 일본의 다큐멘터리 작가 야나기사와는 생전에 복지시설 등 공동체 생활에 카메라의 렌즈를 밀착시켜왔다. 그가 이들에게 렌즈의 눈을 맞춘 배경에는 '인간의 자유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들어 있다. 그의 문제의식이 단순한 '복지시설 문제'에 머물러 있지 않은 까닭에 작품은 깊숙한 철학적 성찰을 유도한다. 작품은 인물 하나 하나에 대한 정밀한 묘사, 찬찬히 기록된 그들의 공간, 예고 없이 튀어나오는 당황스런 인터뷰 등 단번에 내용을 간파하기...
얼스턴가의 비밀 스틸컷
4회 상영작 미국 미키 얼스턴 다큐멘터리 4/24(목) 15:24 89'
대본:얼스톤·케이 게이너촬영:엘리엇 락켓세상의 모든 가족은 비밀을 갖고 있다. 그 비밀을 밝히지 않을 뿐이다. 얼스턴가에 깃든 비밀은 2백여년 이상 아무도 관심두지 않던 일이었지만 <패밀리 네임>의 감독 맥키 얼스턴에 의해 지상의 빛을 보게됐다. 맥키의 가족은 2대째 목사를 했다. 맥키 역시 신학교에 들어갔으나 2년만에 학교를 그만뒀다. 아들은 왜 집안의 기대를 저버렸을까? 맥키는 자기 가족의 뿌리를 찾아가는 이 다큐멘터리의 도입부에서...
모략당한 나의 이름 스틸컷
4회 상영작 미국 알렉산드라 아이슬리스 Alexandra M. Isles 다큐멘터리 4/24(목) 15:25 60'
1950년 2월 9일 상원 의원이던 매카시(Mccarthy)는 웨스트버지니아의 선거 유세장에서 "정부 관리 중에 공산당원이 2백5명이나 있고, 그 명단까지 갖고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한다. 이 여파는 걷잡을 수 없는 폭풍이 되었다. 정부기관은 말할 것도 없고 각종 민간단체나 극우조직들까지 소위 '리스트'라는 것을 만들기 시작했다. 연예계에서는 FBI의 사주로 1백51명의 공산당 관련자가 담긴 '레드채널' 출판되었고 헐리우드의 영화인들 중 2백여 명이...
세계인권선언의 역사  For everyone Everywhere
4회 상영작 미국 빅토리아 슐츠 다큐멘터리 4/24(목) 15:26 30'
나레이터 : 해리슨 포드제작 : 유엔 이 영화는 유엔이 세계인권선언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세계인권선언의 역사를 다룬 교육용 다큐멘터리이다. 인류는 2차 세계대전의 참화 속에서 세계인권선언을 탄생시켰다. 1941년 2차 대전 중 루즈벨트 대통령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유명한 '4가지 자유'를 선언했다. '언론, 출판 등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결핍으로부터의 자유' '공포로부터의 자유'가 그것이다. 이 선언은 이 후 유엔이 세계인권선언을...
슬픔과 연민 스틸컷
4회 상영작 프랑스 마르셀 오퓔스 다큐멘터리 4/24(목) 15:38
<슬픔과 연민>은 2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에서 벌어졌던 일들의 진실이 과연 무엇인지를 집요하게 파헤치는 도큐멘터리 작품이다. 독일과의 항전을 상징하는 레지스탕스의 신화는 과연 우리가 알고있는 것처럼, 그리고 역사에 기술된 것처럼 그러한가? 과연 프랑스에서 그토록 많은 유태인들이 수용소로 끌려 간 것은 독일 비밀경찰의 힘만으로 가능했었는가? 누가 실제로 독일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는지? 그리고 독일 점령기 동안 비시정권의 협력, 소위 "...
멈추지 않는 대량학살 : 대인지뢰 "SPOTLIGHTS ON A MASSACRE" 10 Films against 100 million antiperson
4회 상영작 프랑스 르난도 트루에바 외.. 4/24(목) 15:40 40'
감독 : 르난도 트루에바(스페인), 유세프 샤힌(이집트), 리히 판(캄보디아), 콜린 세로(프랑스), 폴커 쇨렌도르프(독일), 마티유 카소비츠(프랑스), 자코 반 도마엘(벨기에), 피에르 졸리에(프랑스), 파벨 룽괸(러시아), 베르트랑 타베르니에(프랑스) 제작 : 핸디캡인터내셔날 ·리틀 베어 <학살의 재조명>은 프랑스의 국제적 장애인 단체인 핸디캡인터네셔널과 베르트랑 타베르니에의 영화를 주로 제작한 리틀 베어가 대인지뢰반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코로 노브레-삶은 어딘가에 스틸컷
4회 상영작 브라질 월터 살레스 다큐멘터리 4/24(목) 15:46 23'
촬영:월터 칼바호<소코로 노브레>는 <중앙역>의 월터 살레스 감독이 1996년 제작한 시적인 다큐멘터리. 조각가 프란스 크라지크베르그는 나치의 탄압으로 가족을 모두 잃은 후 브라질로 망명했다. 그는 인적이 드문 브라질 해안에서 일생을 보내면서 조각가로 입지를 굳힌다. 어느 날 브라질 교도소에 수감된 여성 재소자 소코로 노브레에게서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그녀는 남편의 학대에 못이겨 남편을 살해한 죗값으로 21년 4개월을 선고받고...
황제의 새 옷The Emperor
4회 상영작 캐나다 매그너스 아이작슨 다큐멘터리 4/24(목) 15:49 53'
지구화의 시대, 밀레니엄 전야의 황제가 초국적 자본이라는 점에 누가 이의를 제기하겠는가마는, 세기말을 경과하며 우리는 지구적 수탈에 대항하는 민중의 고뇌와 투쟁, 그리고 그를 기록하고 성찰하고자 하는 다큐멘터리스트들의 확대재생산을 목격한다. 캐나다국립영화위원회의 후원으로 매그너스 아이작슨이 제작한 주관적 다큐멘터리 <황제의 새 옷>은 그 기나긴 저항의 행렬에 함께해서, 부끄러운 줄 모르는 자본의 행패를 벌거벗은 임금님에 비유하며 냉소적인...
국가의 살인 - 사형제도에 대한 고찰 스틸컷
4회 상영작 영국 October Films 다큐멘터리 4/24(목) 15:51 77'
전임 사형집행관과 검사 등 사형제도에 관련되 여러 사람의 시각을 통해 풀어보는 다큐멘터리로 역사적 사실과 현재의 진술(르뽀타쥬)를 섞어서 사형제도의 역사적 기원과 필리핀, 타이, 미국 등 자본주의 국가의 최신 집행 과정을 그대로 보여준다. 1990년 들어 수만 명의 사람들이 국가에 의해 사형되었다. 오늘날에도 전세계의 절반에 가까운 국가들이 사형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사형을 실시하는 나라와 사형집행자의 입장에서 사형제도에 관한 물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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