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8호](소식) 20회 서울인권영화제의 아주 특별한 개막, 폐막식을 소개합니다!
글쓴이: hrffseoul@jinbo.net | 글쓴날: 2015/05/15
5월 15일 오후 7시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개막식을 합니다! 이번 20회 서울인권영화제는 20주년을 맞아, 개막식과 폐막식도 아주 특별하게 준비했는데요~ 이를 위해 개, 폐막식 유닛도 따로 구성하여 미리부터 준비하였답니다.
먼저 개막식 사회는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의 홀릭 님과 천주교인권위원회의 은정 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축하공연은 큐캔디분들이 해 주시기로 하였어요! 큐캔디(QcanD)는 ‘Queer Can Dance’의 줄인 말로, 퀴어 댄스 팀입니다. 특별 행사로는 20주년을 맞아 기념으로 만든 역대 트레일러 모음 영상을 보는 시간이 있구요. 또 자원활동가들이 슬로건 의미를 소개하기 위해, 슬로건 해제를 낭독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폐막식 사회는 매년 자원활동가들이 직접 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자원활동가 슬기, 화신 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짝짝짝!!! 올해 폐막식에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는, 폐막작 <바다에서 온 편지2>에 대한 관객과의 대화와 같은 시간입니다. 이 영화의 인권해설을 작성해 주신 천주교인권위원회 은정 활동가, 4.16 연대 미디어위원회의 활동가를 모시고, 4.16 인권선언과 세월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회 서울인권영화제 개막식, 폐막식에 많이많이 오셔서, 서울인권영화제의 20년을 함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서울인권영화제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그것을 위해 어떤 기억들을 이어 나갈 것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오셔서 함께 만들어 주세요!
개, 폐막식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