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펼치기) 서울인권영화제 팀별 활동 개시!
글쓴이: hrffseoul@jinbo.net | 글쓴날: 2017/02/22
서울인권영화제 팀별 활동 개시!
이번 모임에서는 서울인권영화제를 준비하는 유닛을 소개하고 활동가 별로 어느 유닛에 들어갈 것인지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활기차고 즐거운 모임이었는데요, 조금 더 자세히 펼쳐볼까요?
(↑ 즐겁게 근황을 나누는 자원활동가들)
가장 첫 순서인 근황 토크.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 나누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누군가의 안타까운 사연도, 재미있는 사연도 모두 나누며 즐겁게 대화를 나눕니다.
(↑ 국내작 팀별 회의 시간을 조정하는 활동가들)
다음 순서로 넘어가기에 앞서 잠시 국내작 팀별 회의 시간을 잡아봅니다. 이번 영화제의 국내 공모작들을 주-욱 본 뒤 어떤 영화를 영화제에서 틀 것인지 토론하기 위함인데요. 의외로 수월하게 회의 시간이 잡힌 팀도 있었고, 이리 저리 스케줄을 맞춰본 끝에 간신히 맞춘 팀도 있었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어떤 국내 영화들이 상영될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 어느 유닛에 자원할지 고민하는 활동가들)
이제 본격적인 ‘유닛 나누기’에 대해 이야기 나눌 시간이 되었네요. 서울인권영화제는 다양한 활동가들의 유닛으로 꾸려집니다. 영화제에서 틀 해외작 영화를 확인하는 해외작팀, 영화제에 대한 소식지를 만드는 울림팀, 영화에 자막을 달고 상영 기기를 관리하는 기술팀, 디자인팀, 후원/홍보팀, 영화제에 대한 내용을 담을 책자 만들기 팀 등이 있는데요. 각 유닛마다 많은 분들이 자원을 해주셨답니다. 영화제 준비가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영화제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하는 활동가들)
특히나 이번 모임에서는 영화제를 준비하며 활동가로서 직면하게 될 여러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영화제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정말 필요하지만 그만큼 어려운 정기 후원에 대한 이슈, 정부와 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는다는 원칙에 대한 이야기, 영화제 장소 선정의 어려움 등등… 앞으로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는 하루였답니다.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