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전체모임 스케치
글쓴이: hrffseoul@jinbo.net | 글쓴날: 2017/03/22
전체모임 스케치
3월 9일, 서울인권영화제의 다섯 번째 전체 회의를 가졌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각자의 근황과 생활을 나누며 회의를 열었는데요~ 자원활동가 유영님과 윤리님은 잠깐 하던 공부를 휴식하고 영화제에 자주 오겠다고 하셔서 슬리퍼를 받기도 했어요. 축하의 박수를 짝짝짝~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영화제 장소 예약에 대한 일정을 공유했습니다.그 뒤엔 앞으로도 활동이 가능한 자원활동가 분들과 활동이 힘든 활동가 분들의 추후 활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핑크워싱 캠페인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정확한 사업 내용은 다음 날인 10일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진행될 핑크워싱 캠페인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체 일정을 공유하고 있는 활동가들)
그리고 대략적인 유닛 활동 상황과, 전체 일정을 공유했답니다. 슬로건을 만들고, 인권 해설 책자에 들어갈 글(줄거리, 영화 정보, 감독님 소개 등)을 쓰는 일들의 일정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유닛! 프로그램팀과 영상-홍보팀이 생겼다는 얘기를 했어요. 점점 영화제 날이 가까워지고 있는 게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국내작 전체 모니터 회의 결과를 함께 나눴습니다. 서울인권영화제의 활동가들이 신중히 선정했으니까요, 다들 기대 많이 해주세요!^^
(↑생활나누기중인 서울인권영화제 활동가들)
그 다음 주인 3월 16일에는 여섯 번째 서울인권영화제 전체 회의를 가졌어요. 여섯 번째 회의날도 역시 활동가들의 생활을 나누며 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상임 활동가 다희님의 생활 나누기가 기억에 남는데요, 다희님은 한 해외작을 섭외하기 위해 브라질에 섭외 전화를 걸었다가 장난전화 취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시 전화를 걸어서 대화를 한 끝에 섭외에 성공했다네요! 다희님 고생하셨습니다~~
약간의 휴식을 가진 뒤 영화제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먼저 지난 화요일(14일) 향초요정 효민님과 함께 향초를 만든 얘기를 나눴어요. 다들 오랜 시간 향초를 만드느라 파라핀과 향, 그리고 분위기에 취해 아무말 대잔치가 열렸다는 소문이..! 그 다음으로는 함께 생각해온 슬로건을 발표하고 영화제의 슬로건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다들 인상적이고 좋은 슬로건을 많이 생각해 와주신 덕에, 꽤 오랜 시간동안 슬로건에 대한 얘기를 나눴어요. 최종 슬로건은 다음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 뒤의 논의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었어요. 먼저 작품 줄거리를 쓸 활동가를 정했고, 해외작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후원/홍보팀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지금까지의 활동에 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열일(열심히 일)하는 후원/홍보팀의 활동에도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마지막으로 영화제의 장소와 일시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원래 영화제를 하려고 했던 일시에 장소 예약이 힘들어져서, 변경할 일시에 대해 논의가 오갔습니다. 영화제의 전체 일정이 걸린 중요한 일인 만큼 오랜 논의 끝에 일시를 다시 정했습니다.
전체 회의에서 오가는 공유사항과 논의들을 보니 영화제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게 점점 실감이 되네요! 다들 곧 열릴 22회 서울인권영화제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