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데일리 울림] 다목적홀 현장 스케치
글쓴이: hrffseoul@jinbo.net | 글쓴날: 2017/06/02
오늘은 영화제 이틀째입니다. 탁 트인 마로니에공원과 더불어 지하 다목적홀에서도 여러 작품이 상영되었는데요. 오늘 상영된 여러 작품과 지하 현장 모습을 살펴보아요.
가장 먼저 오후 두 시에 상영된 작품은 <가장 아름답고 아름다운>입니다. 첫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와주셨답니다. 관객 분들께서 정말 많이 오셔서 중간중간에 의자를 보충해서 넣기도 했어요.
그 다음 작품 <후쿠시마에 남다>는 영화가 끝나고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했어요. 진행에 유영님과 활동가 타카노 사토시 님, 수화통역에는 임동초 님께서 함께 해주셨어요. 여러 소감들과 질문들로 한층 더 풍성한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가능했답니다. 이어 상영된 <친밀한 폭력>은 5시 40분부터 상영되었답니다. 영화가 끝날 즈음 비가 오기 시작해서 관객분들께서 놀라셨을 것 같아요.
<기억의 장> 영화에도 많은 관객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어요.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섹스, 설교 그리고 정치>를 보러 와주셨어요. 3일차 작품들도 기대가 되어요!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