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1. 해가 점점 기울어가는 늦은 오후, 도심 한 복판의 아스팔트 도로에서 서울인권영화제와 팔레스타인평화연대가 함께 BDS운동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사람들은 한쪽 차선을 가득 메워 각기 다른 단체의 깃발을 들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차선의 중앙에는 주황색 고깔과 함께 형광 노란색 조끼를 입은 경찰들이 서서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인권영화제 상임활동가 레고와 자원활동가 환윤이 “퀴어 해방도, 팔레스타인 해방도 지금 당장!”이라고 크게 적힌 분홍색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현수막 하단에는 서울인권영화제와 팔레스타인평화연대의 로고가 나란히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