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라이브토크 1부를 준비하며 세팅 중인 서울인권영화제와 연분홍TV의 활동가들. 서울인권영화제의 레고가 사회자용 노트북을 세팅하고 있고, 연분홍TV 활동가들은 카메라를 세팅하고 있다.
무대 너머에선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던 걸까..? 라이브토크의 현장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자원활동가 명의 생생한 후기가 도착했답니다!!
" ... 방송 시작 1시간 전, 출연자들이 도착하자 촬영 현장의 분위기가 한층 분주해졌습니다. 한 켠에서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토크 진행 순서를 확인하는 출연자들, 마지막까지 조명 밝기를 확인하느라 카메라 사이를 오가던 감독님들, 유튜브에 방송 시작 알림을 공지하거나 쓰레기를 정리하는 활동가들까지. 금세 한 시간이 지나가고, “방송 시작합니다!”라는 외침에 한 순간 공간이 조용해졌습니다.
방송 시작 후 30분은 우당탕탕 대혼란 파티였습니다. 마이크 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출연자, 출연자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한껏 미간을 찌푸리며 집중하던 문자통역사님, 빠른 출연자의 말 속도에 맞춰 고군분투하던 한국수어통역사님들.. "
사진4. 코로나19 인권영화제: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의 인권해설책자 예상 그림. 영화제 포스터가 표지로 쓰였다. 펼쳐진 내지는 23회 서울인권영화제 인권해설책자 중 <퀴어의 방> 페이지를 발췌했다. 책자의 아래는 코로나19 인권영화제: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의 슬로건 뱃지 예상 그림. 붉은 타원 위에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 문자가 검은 글씨로 올라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