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차별금지법 제정 1인시위에 (또) 다녀왔습니다

(소식) 차별금지법 제정 1인시위에 (또) 다녀왔습니다

[사진1. 서울인권영화제 상임활동가 레고가 부슬비를 피하기 위해 검정색 우비를 입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시위 중이다. 피켓1의 텍스트: 지금 당장 우리에게는 차별금지법이 필요하다. 21대 국회는 평등에 합류하라! 피켓2의 텍스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21대 국회는 평등에 합류하라! 평등열차에 탄 사람들]

[사진1. 서울인권영화제 상임활동가 레고가 부슬비를 피하기 위해 검정색 우비를 입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시위 중이다. 피켓1의 텍스트: 지금 당장 우리에게는 차별금지법이 필요하다. 21대 국회는 평등에 합류하라! 피켓2의 텍스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21대 국회는 평등에 합류하라! 평등열차에 탄 사람들]

8월 3일,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에 서울인권영화제가 다시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저와 심지가 함께했는데요, 부슬비가 내리는 촉촉한 현장이었답니다.

2007년 11월, 누더기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청와대와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했을 때가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도 우리의 존재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훼방을 놓곤 했는데, 오늘도 그들은 우리를 ‘반대’하더군요. 13년 전보다 조금 더 세련된 피켓을 가지고 나오긴 했지만, 여전히 나와 같이 나란히 서 있는 그들을 보고 있자니 시간이 멈춘 것 같기도 했습니다.

2020년 오늘,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사람들은 2007년 11월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많고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어떤 혐오도 나를 지울 수 없을 만큼 단단하게 서로를 응원하고 연대해 왔습니다. 우리는 이 연대의 힘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드시 제정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 것입니다.

지금 당장! 우리에게는 차별금지법이 필요하다! 21대 국회는 평등에 합류하라!

 

서울인권영화제 상임활동가 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