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우리의 연결은 중단되지 않는다!
글쓴이: hrffseoul@jinbo.net | 글쓴날: 2020/11/22
24회 서울인권영화제: 우리의 거리를 마주하라 가 벌써 3일 차를 맞이했습니다.
첫째 날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했던 광장에서 말하다 덕분에 영화제가 실감 났는데, 어제부터는 실감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어떤 영화들은, 다른 사람들과 영화에 대해 나눌 때 그 감동이나 생각, 느낌이 증폭되곤 하는데, 온라인 상영관에서는 그것을 느끼기 어려워 조금 아쉽기도 했던 것 같아요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었던 걸까요!?
서울인권영화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온라인 상영관을 찾아온 관객 간의 대화가 오가기 시작했답니다.
[사진1. 개막 당일 저녁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올라온 말들. 레낭님 “토크 너무 재밌어요!” 서울인권영화제 “히히 감사합니다 (하트 이모티콘)” ]
[사진2. 개막 둘째 날, 오픈채팅방에서 관객들이 말을 주고받고 있다. 활동가1”대단대단! 아원님도 보셨나요” 아원님”넹” batheway님 “저는 굿마더는 다른 곳에서 봤는데 좋았어요 다큐는 빨리 봐야겠네요 그리고 혹시 오늘자 영화 다 보셨으면 지금 10:30부터 KBS2에서 장유진 작가님 일의 기쁨과슬픔 드라마 하는데 추천이요~^^” Doer님 “감사합니다 일의 기쁨과 슬픔도 봐야겠네요!!”]
22일 아침 ‘영화제 팬’님이 채팅방에 입장하였다.]
온라인 상영관 이용 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한 마디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참! 24회 서울인권영화제 웹페이지에서 각 상영작마다 댓글을 남길 수도 있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영화를 나눠주세요~
인권영화는 나눌수록 풍부해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