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펼치기] 새해 첫 전체회의

[활동펼치기] 새해 첫 전체회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를 미처 전하지 못했는데, 벌써 1월이 저물어가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희는 24회 서울인권영화제 평가회의 이후 오랜만에 다시 줌으로 모여 새해 첫 전체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서로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도 주고받고, 오랜만에 도란도란 “생활 나누기”도 했지요.

 

울림 독자 여러분은 언택트 겨울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저희는 언제쯤 다같이 사무실에서 만날 수 있을지…! 다들 줌 회의에 익숙해지긴 했지만 복작복작한 사무실의 모습이 그리울 때도 많아요. 멀지 않은 날에 함께 맛있는 것 먹으면서 회의할 날을 고대해봅니다. 

 

첫 전체회의에서는 아직 논의할 거리가 많지 않아서, 주로 소식 공유 위주로 회의가 진행되었는데요. 상임활동가 5인 체제를 알리면서, 예정보다 길게 진행됐던 상임활동가 워크숍 내용을 공유했고요. 울림 독자분들께도 소식을 맛보기로 전하자면, 워크숍에서 상임활동가 처우규정이 새로 만들어졌답니다. 휴가를 가장 알뜰하게 잘 사용하는 활동가에게 상을 주기로 했어요…! ‘열일’하는 것만큼이나 ‘잘 쉬는 것’ 역시 올해의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하. 

 

아, 그리고 2021년의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팀 이동이 이루어졌다는 사실! 지난 1년 간 다른 팀을 곁눈질하면서 호시탐탐 새로운 도전을 할 기회를 노려온 사람들을 위한 시간이죠. 디자인팀과 기술팀은 잠정 휴업에 들어가고, 울림, 후원/홍보, 장애인접근권팀이 각각 새로운 멤버를 모집했어요. 아, 서울인권영화제의 약속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조직문화TF팀도 새로 만들어졌고요. 각 팀의 코디들은 원대한 새해의 포부를 밝히면서 ‘영업’을 했는데요. 울림 팀에서는 새로운 기고 채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 후원/홍보팀에서는 대대적인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계획, 장애인접근권팀에서는 장애인접근권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이 있었어요. 조직문화TF팀은 상임활동가 워크숍에서 제안된 약속 내용들을 바탕으로 선언문을 만들어보기로 했고요. 한 명씩 새로이 팀에 들어갈 때마다 물개박수가 나오고, 반대로 한 명씩 빠져나갈 때마다 꺼이꺼이 통곡 소리가 나왔다는 후문입니다… 

 

영화제가 열리지 않는 올해, 어떻게 활동을 펼쳐나가게 될지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해요.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고민하여 새롭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들로 올해를 채워나갈테니, 울림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총총… 

 

서울인권영화제 상임활동가 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