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림 독자 여러분은 언택트 겨울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저희는 언제쯤 다같이 사무실에서 만날 수 있을지…! 다들 줌 회의에 익숙해지긴 했지만 복작복작한 사무실의 모습이 그리울 때도 많아요. 멀지 않은 날에 함께 맛있는 것 먹으면서 회의할 날을 고대해봅니다.
[사진 1. 가이드북 표지와 내부 모습. 왼쪽에 가이드북이 펼쳐져 있고 오른쪽에 책이 정면을 향해 놓여 있다. 책 표지의 일부가 펼쳐진 책에 가려져 있다. 책 내부, 왼쪽은 백지이고 오른쪽은 다홍색 종이 상단 오른쪽에 흰 글씨로 ‘이스라엘에 대한 BDS운동이 탄생한 배경’ 이 적혀 있다. 책 표지는 분홍색 바탕이고 상단에는 ‘이스라엘에 대한 문화보이콧 길찾기 BDS 실천 가이드북’ 제목이 빨갛고 둥근 글씨체로 쓰여 있다. 제목 밑에 ‘BDS’가 선으로 그려져 있는데 글자 하나당 세 겹의 선으로 이뤄져 있다. 각기 다른 길이의 선들이 미로처럼 배치되어 글자 하나를 만들고 있다. 책의 하단에는 작은 글씨로 ‘여기서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방법’이라고 적혀 있다.]
활동 펼치기
이스라엘에 대한 문화보이콧 온라인 워크숍
(...) 워크숍은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됐어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져 있었죠. 기초반에서는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로부터 받은 탄압의 역사와 문화보이콧에 대한 소개가 있었어요. 그런 뒤 서울인권영화제가 BDS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던 사건을 나누었죠. 기초반에는 BDS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사람부터 이미 알고 있지만 더 알고 싶어 참여한 사람까지 다양한 분들이 있었어요. 화면을 켤 수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워크숍에 끝까지 자리해주신 분들도 있었죠. 기초반을 통해서 팔레스타인의 현실과 BDS에 대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게 되어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