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펼치기] 후원홍보팀 소개
글쓴이: hrffseoul@jinbo.net | 글쓴날: 2021/02/10
안녕하세요. 얼마 전부터 21년도 서울인권영화제(이하 서인영)의 후원/홍보팀(이하 후홍팀)에 함께 하게 된 자원활동가 혜지입니다. 항상 후홍팀은 적은 인원으로 이루어졌던 것 같아요. 2년 전에도 은진, 채영님과 저, 이렇게 3명이 고군분투했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도 역시 레나, 혜지, 고운, 심지, 이렇게 오붓하게 이루어져있습니다. 4명인 덕분에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고운 님이 얼마 전 이사한 재미있고 근사한 집에서 회의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2020년 후홍팀 돌아보기
작년 서인영은 코로나19 인권영화제, 24회 서울인권영화제 2개의 영화제를 치렀습니다. 첫 온라인 영화제라는 새로운 시도에 이어 새로운 후홍팀의 활동도 이루어졌습니다. 카카오 같이가치, 소셜펀치 등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이스라엘 BDS 운동, 장애인접근권을 위해 모금 활동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또한, 기념품 제작 대신 작은 엽서를 만들어 여러 인권단체, 마을 책방 등에 나누며 여러 현장의 인권활동가가 건네는 추천사를 담아보기도 했습니다. 섹션과 상영작 소개 역시 사진, 텍스트, 영상 등이 함께 있지만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여러 형태의 홍보물을 만들고 [나 여기 있어요] 라는 기획을 통해 후원활동가의 삶을 나누기도 했었습니다.
사진1. 코로나19 인권영화제-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의 홍보물 중 한 예시이다. 상영작 <야간근무>의 성적 권리와 재생산 정의를 위한 센터 SHARE 활동가 나영님의 추천사 홍보물 표지이다.
사진2. 흑백사진. "유교적 결혼 임대업자 여기 있어요"라는 제목이 하단에 적힘. 인터뷰이와 드랙퀸이 퀴어문화축제 현장에서 어깨동무 하고 카메라를 응시한다. 드랙퀸의 강렬한 아이섀도우와 입술만 붉은색이다.
2021년 내다보기
100명의 정기후원활동가 새롭게 만나기
서인영의 안정적인 활동을 만드려면 250명의 후원활동가를 새롭게 만나야 합니다. 우선 소소하게 100명으로 시작하여 재정자립을 꾀해보겠습니다.
후원활동가를 위한 구독 서비스
후홍팀이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구독 서비스입니다. 서인영의 후원활동가가 되면 무엇을 받아볼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3월 중에 나누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 밖에도..
서인영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눌 수 있도록 온라인 상영지원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서인영이 현재 하는 연대 활동을 더 잘 드러내고, 더 많은 현장에서 동지들을 만나려 합니다.
서울인권영화제의 정기후원활동가가 되어주세요!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