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를 모집합니다
글쓴이: hrffseoul@jinbo.net | 글쓴날: 2011/01/12
15회 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를 찾습니다!15회 인권영화제를 준비하며 새로운 자원활동가들을 찾습니다.
자원활동가는 인권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획자이자 인권활동가입니다.
단순한 행사 일꾼, 진행 도우미가 아닙니다. 인권영화제 기간 내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인권영화제를 위해 분명한 역할을 가지고 함께 활동할 것입니다.
인권의 감성을 지닌 자원활동가의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1) 개최시기 및 장소 : 2011년 5월 중순_장소 미정
(2) 모집마감 : 2011년 2월 8일(화)까지(모집마감 이후에는 이메일로 신청해주세요)
(3) 활동내용 : 홍보/ 번역/ 자막/ 소식지 발행/ 현장진행
(상영안내, 개폐막식 진행, 현장촬영, 기념품 판매, 후원인 모집, 장애인 활동보조 등)
(4) 자격조건 : 인권영화제 정신과 취지에 동의하는 사람 누구나
(5) 신청방법 : 모집기간 내에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6) 신청서(자유형식/A4 1장 이내) : ①이름 ②연락처 ③전자우편 ④원하는 활동분야
(활동 시작 후 정하셔도 됩니다.) ⑤활동가능한 시간대 ⑥자기소개
▶기업 이력서 양식 사절/ 주민등록번호나 화려한 학력과 경력 등이 없는 신청서를 바람
※정기회의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합니다.(인권운동사랑방 사무실_충정로)문의 : 02) 313 - 2407 (인권영화제)
전자우편 : hrfilmfestival@empal.com
홈페이지 : http://seoul.humanrightsff.org
블로그 : http://blog.naver.com/hrfilms********
14회 자원활동가 이야기
인권영화제, 처음에는 왠지 낯설고 어려워 보일지도 몰라요. (힝~ 왠지 좀 복잡해 보이는걸...)
하지만 사실은 좋은 사람들, 재미난 일들이 많은 영화제라구욧~(진짜라니까!)(15회 인권영화제 화이팅)
소라(자원활동가)함께하는 음악에선 빛이 흐르고, 같이 부르는 노래는 더 큰 울림이 됩니다.
지용(자원활동가)제가 인권영화제에서 자원활동을 시작한 것은 작년 이맘때쯤이었어요. 사실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세상의 말도 안되는 사건들을 접할 때면 그저 개인적인 차원에서 분노할 뿐,
인권단체에서 어떤 활동들을 하는 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활동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지 신기할 따름이에요. 처음 사무실을 방문하던 날이
기억이 나요. '자원봉사'가 아니라 '자원활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마음에 들었지요. 단순한 행사 일꾼, 진행 도우미가 아니라 인권영화제를 주체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기획자이자 인권활동가라는 의미였으니까요
게다가 그저 '자원활동'이라고 이름 붙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한 사람의
활동가로 대해주는 것이 기뻤답니다. 이것이 인권영화제 활동을 열심히 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언젠가 한 활동가가 어떤 이유에서 인권영화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냐고 물어왔을 때
이렇게 대답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활동을 시작하는데 어떤 거창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활동을 하면서 중요한 이유들이 생기는 것 같다고요. 여러분들께서도
우리와 함께 이유들을 만들어나가는 것은 어떤가요?
여러분들 마음속에 간직한 소리를 들려주세요. 함께하는 음악에서는 빛이 흐르고, 같이
부르는 노래는 더 큰 울림이 된답니다. 가녀린 별들이 묽게 떨리고 따뜻한 온기를
그리는 이들이 홀로 슬픈 노래를 부르는 요즘,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세상을 밝혀줄 것을
믿습니다. 인권영화제는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인권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