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빈 멕키넌
79'
‘착한 쿠르드’는 미국의 숙적 이라크에 맞서 국경지역에서 무력 공방을 벌이고 있는 쿠르드, ‘나쁜’ 쿠르드는 터키에 대항하고 있는 PKK(쿠르드노동자정당) 게릴라를 말한다. 작품은 터키와 나토에 의해 철저히 이용당하는 쿠르드족을 담았다. A war of national liberation or war against terrorism? Filmmaker and acclaimed freelance journalist Kevin McKiernan poses...
스웨덴
에릭 간디니 타리크 사리
79'
스웨덴의 시민 메하디는 영문도 모른 채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용되어 있다. 감독은 메하디에 대한 걱정으로부터 영화를 시작한다. 관타나모 기지를 방문한 감독은 마치 관광지처럼 소개되는 그곳의 이면에 숨겨진 추악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The flight is free, there is sunshine plus recreation, only $12 per night for accommodation this is what Erik Gandini and...
한국
민중언론참세상, 이훈규, 주현숙
다큐멘터리
13'
신자유주의가 우리의 삶을 황폐화시키고 있다.농민이, 비정규직노동자가 현실에 좌절한다.우리의 현실은 끔찍하다.그런데 황폐화가 진행형이라는 것이 더 끔찍하다.신자유주의는 각 사안을 별개의 것으로 여기게 한다. 하지만 신자유주의는 거대한 구조를 가지고 우리를 조여오고 있다. 농민이건 노동자이건 결국 우리의 사회는 연결되어 있고 각 사안별로가 아닌 모든 사안에 같이 힘을 합쳐서 싸워야 한다.이 영상은 지난 일년동안 있었던 비정규직관련 법안 투쟁, 농민 투쟁...
한국
김현주
6'
2004년 7월 1일 서울시 버스 체계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지만 장애인들은 또 다시 소외됐다.
한국
이혜란
다큐멘터리
106'
16살 사춘기. 하루 14~15시간의 노동을 타이밍과 왕소금으로 버틴 대가는 남성의 임금의 반도 안 되는 일당 70원. 게다가 인격적인 모독과 폭력, 성희롱 등도 견뎌야 했다. 똥물 세례를 받으면서도, 또 때론 벌거벗은 몸으로 목숨을 걸고 저항했지만, 결국 그들은 해고됐다. 하지만 30년이 흘러 50살 중년이 된 그들은 여전히 싸움을 계속한다.
한국, 일본
김태일, 가토 쿠미코 (Kato kumiko
다큐멘터리
107'
야스쿠니신사 합사 취하소송을 하고 있는 한국인 유족 이희자씨. 일제 강점 하 한국인의 피해 보상을 위해 활동하는 일본인 후루카와씨. 두 사람은 1995년, 대지진으로 수천 명이 죽었던 일본 고베에서 처음 만났다. 이희자씨의 표정은 굳어 있있고, 후루카와씨가 그녀의 표정을 이해한 것은 몇 년이 지난 뒤였다. 지난 6월, 60년 만에 아버지에게 제사를 올리며 통곡하던 이희자씨, 비가내렸고, 후루카와씨는 그녀 옆에서 그저 말없이 우산을 씌워주었다.
노르웨이
존 설리번(John Sullivan)
52'
영화는 미군들이 아프가니스탄에 어떤 군사적 행동을 취하는지 그 결과는 무엇인지를 독특한 시각으로 포착한다. 지금껏 이렇게 가까이에서 미군들의 행동을 화면에 담은 영화는 없었을 만큼 이 작품은 밀접한 거리를 유지한다. This one of a kind documentary takes a unique look at how the US Special Forces operates in Afghanistan. The film was shot in...
다수
60'
끝없는 강제 - 엘리 리/1997/6분 5초/컬러/미국나눔 - 쟈넷 펄만/1997/7분 15초/컬러/캐나다 독방의 활력 - 닉 힐리고스/1997/5분 35초/컬러/캐나다하늘나무 - 전승일/2003/16분/컬러/한국누구세요- 이윤빈/2005/9분/ 한국최우선권 -이슈 파텔/1981/9분 9초/캐나다
한국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영상팀
다큐멘터리
22'
2004년 10월 노조결성 이후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의 7개월이 넘는 "원직복귀, 정규직화" 투쟁 과정의 기록과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들의 인터뷰를 통해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비정규직 문제 실태 및 비정규직 철폐 투쟁의 정당성을 알리는 다큐멘터리
스위스
리차드 딘도
94'
볼리비아 전투 당시, 체 게바라는 자신의 빨치산 투쟁을 꼼꼼히 기록한다. 그의 사후「볼리비아 일기」로 세상 사람들과 만난 것이 그것. 90년대 다큐멘터리에 한 획을 그은 스위스 다큐멘터리 작가 리차드 딘도가 「볼리비아 일기」를 토대로 96년 완성한 작품이다.October 9, 1967: Che Guevara is executed by the Bolivian Army (aided by the CIA). Guevara's diary, a detailed...
캐나다
알리 카지미
87'
1914년, 376명의 이주자들을 태우고 당시 영국령이던 인도를 출발한 배 Komagata Maru는 캐나다에 의해 거부당한다. 승객들은 두 달 동안 항구에서 굶주림과 갈증에 허덕이고 그 결과는 ‘대영제국’ 에 파문으로 번져나가는데. 숨겨진 역사를 예리하게 파헤친 영화.In 1914, the Komagata Maru, a ship carrying 376 immigrants from British India, was turned away by...
한국
이정수
다큐멘터리
12'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독립영화 프로젝트 중 한편. 감독은 신자유주의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고 답한다. 견고한 신자유주의에 대한 유쾌하지만 뼈아픈 농담.
김정희, 김재우, 박성준
다큐멘터리
6'
중증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무성을 강요하는 현실에 대한 문제제기.
호주
웨인 콜스-제니스
다큐멘터리
90'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에 사회적 변화와 개개인의 모습을 통해 평범한 이라크 사람들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영화는 전쟁이 일어나는 일상과 폭탄 공격이 일반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밀도 높게 카메라에 담았다. It documents the changes in Iraqi society, and the lives of ordinary Iraqis by focusing on a cross-section of individuals. The aim...
한국
태준식
다큐멘터리
45'
2004년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은 합법화되었다. 4년 동안이나 불법노조로 활동할 수 밖에 없었던 조종사 노동조합은 불공정 인사와 비행안전 확보를 위해 투쟁을 준비한다. 2005년 7월 17일. 조종사 노동조합은 60차례의 교섭에도 불성실로 일관하는 사측에 대한 분노로 결국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동조합은 대화를 원했다. 하지만 사측은 정부의 긴급조정을 끊임없이 요구하며 노동자들의 파업을 강제로 끝냈다. 전 세계 항공사 파업 최장기라는 결과와...
프랑스
데미안 페이어(Damien Faure)
52'
동티모르는 국제사회의 주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알려진 반면 40년 넘게 인도네시아의 식민지배가 계속되고 있는 웨스트 파푸아는 묻혀 왔다. 하지만 웨스트 파푸아의 ‘잊혀진 사람들’은 정치적이고 문화적인 독립을 위한 싸움을 오늘도 계속하고 있다. 40 years the Indonesian government has had harsh colonial policy vis-a-vis the people of West Papua (formerly Irian...
한국
팽명도
다큐멘터리
12'
사람과 술을 좋아하며 활동적인 20대 청년 명도 씨의 꿈과 고민을 담은 영상
한국
혜리
다큐멘터리
22'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이후 노동자들에게 다가온 가혹한 후과 중 하나는 건강권의 문제다. 적극적인 노동유연화와 노동탄압은, 노동자들의 일터를 죽음의 일터로 바꾸어 놓았지만, 그 안에서 병들고 죽어가는 노동자들의 건강권은 점점 더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 이 작품은 그러한 배경 속에 위치하고 있는 하이텍알씨디코리아노동조합의 2005년 집단산재승인 쟁취를 위한 투쟁을 기록한 것이다. 처음에는 우리 아프니 쉬게 해 달라고 시작했다가, 근로복지공단 본부 앞에...
미국
허버트 비버만
94'
이른바 ‘민중영화’의 고전. 영화는 1950년 뉴멕시코주 실버시티의 아연 광산에서 벌어졌던 광부파업이 소재가 됐다. 잇따르는 광부 매몰사고를 계기로 한 멕시코계 광부들의 파업과정이 영화를 끌고 가지만, 거기서 인종문제와 계급문제와 여성문제 등 당대 미국 사회에 잠복해있던 모든 구조적인 문제들이 돌출한다. #시놉 Based on an actual strike against the Empire Zinc Mine in New Mexico, the film...
한국
김다운
극영화
6'
갑자기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한 아들. 아버지는 기쁜 마음에 며느리에 대해 묻는다. 그런데 아들이 설명하는 며느리의 모습은 갈수록 황당하기만 하다. 과연 아버지의 선택은?
스위스
이렌 마티
74'
동화같이 아름다운 황금의 땅 버마에서는 무수한 탑들이 정글까지 이어져 있고 그 끝에는 버마 정부군을 피해온 수십만 명의 국내 난민들이 살고 있다. 작품은 기독교인, 무슬림, 그리고 다른 소수 민족들에 대한 집단 학살과 그들의 투쟁 현장을 비춘다.A picturesque journey through fairytale Burma, the Golden Land of a thousand pagodas that ends in the jungles where...
볼리비아
보르헤 산히네스, 우카마우 집단
125'
남미 민중영화를 이끌었던 우카마우 집단과 보르헤 산히네스 감독이 만든 극영화. 영화는 남미 민중의 삶을 두 가지로 대비해 보여준다. 권력자에게 저항하는 농민과 노동자의 삶과 그 반대의 삶을 통해 제3세계 민중의 역사를 만나게 된다.In this Bolivian story, a man remembers his life while on a journey which will help him expiate his sins and which will...
한국
정일건
다큐멘터리
90'
평택 미군기지의 대규모 확장이 추진되면서, 예정지인 팽성읍 농민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촛불행사를 벌인다. 보상과 도시에 대한 유혹으로 마을의 분위기는 흉흉하지만, 주민들은 이웃과 땅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고 싶지 않다. 떠나는 사람도 있지만 팽성을 찾아오는 사람도 점점 늘어나고... 대추리에 정착한 평화활동가들은 주민들에게 큰 힘을 준다. 땅과 생명을 지키려는 작은 마음들이 군대와 경제를 앞세운 대한민국의 정부, 미국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
이탈리아
밀레나 카네바
67'
미국의 유노칼과 프랑스의 토탈은 버마에서 개발한 천연가스를 태국에 판매하기 위해 가스파이프라인을 건설했다. 이 과정에서 군부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파이프라인 건설 지역에 군대를 파견하고 주민들에게 강제이주 및 노동 등을 포함한 온갖 가혹행위를 자행한다.One man, wanted by the law both in Burma and in Thailand, called KA HSAW WA. Slave Labor, a common practice in...
한국
문숙희, 심숙영, 서주애
다큐멘터리
6'
언제부터 가사노동과 육아가 여성만의 점유물이었을까? 올바른 가사분담에 대한 솔직, 담백한 고민과 고백
한국
최은정
다큐멘터리
17'
70명이 넘는 징계자들, 하루 아침에 사라진 노조 사무실, 25일간의 천막단식농성...공무원노조 동해시지부 조합원들과 가족들은 정부와 동해시청의 탄압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가슴 시렸던 한 해를 떠나보냈다. 그러나 2005년에도 "노동3권 쟁취, 투쟁!" 의 외침은 계속될 것이다.시렸던 한 해 동안 굳게, 굳게, 새겨 넣은 말이기에.
한국
박성희
다큐멘터리
5'
장애인 고용장려금 축소의 여파로, 해고 및 감봉의 위기에 처한 장애인들과 취업의 기회조차 박탈당한 중증 장애인의 취업 문제를 다룬다.
미국
데이비드 라이커
88'
영화는 낯선 땅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뉴욕의 신참내기 남미 이민자들의 빼앗긴 꿈, 사랑, 희망 그리고 좌절에 바치는 작품이다. 감독은 촬영에 앞서 5년간 뉴욕의 남미 이민자촌에서 생활했다. 작품은 이민자들이 직접 출연해 그들의 지난 세기 동안의 삶을 연기하고 있어 리얼리티와 진한 감동을 더해준다.
한국
김환태
다큐멘터리
27'
8.15 광복절을 얼마 앞둔 2005년 어느날 나는 원폭피해자를 만났고 내가 알지 못했던 또 하나의 세상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원폭 60년, 서울-히로시마 평화의 종이학 대장정을 동행하면서 원폭문제를 기록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원폭 피해자들의 문제를 돌아보고 특히 아픔의 역사가 대물림되는 원폭 2세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역사를 진전시키고 평화를 실천하는 길임을 발견하게 된다.
칠레
파트리시오 구즈만
96'
영화는 25년 전 아옌데의 민중연합정부 시대로 다시 돌아가게 하는 타임머신이다. 아옌데 집권 당시 그는 힘겨운 사회주의 개혁을 단행했다. 영화는 아옌데 정권의 유토피아적 실험을 다룬 진보운동의 기록이자 새로운 영화 세상을 예고하고, 완성한 제3의 영화이다. This film deals with the creation of thousands of local groups of "popular power" by ordinary workers and...
캐나다
Micha Peled
86'
16세의 자스민은 수출용 청바지 공장에서 재단사로 일하고 있다. 영화는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집을 떠나왔지만 저임금과 중노동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중국 노동자들의 현실을 여과 없이 꼼꼼히 들추어내고 있다.Sixteen-year-old Jasmine is a thread-cutter at the Lifeng Factory, one of dozens of denim manufacturers in Shaxi, South China....
한국
신자유주의세계화반대 미디어문화행동
다큐멘터리
44'
2995년 12월 12일 쇼핑의 천국 홍콩. 제6차 WTO 각료회의를 반대하기 위한 한국민중투쟁단이 입국하였다. 때로는 처절한 자기 희생으로, ??로는 힘찬 몸짓과 구호로 한국민중투쟁단은 WTO 반대 투쟁을 벌였다. 그러나 지금 이들에게 돌아온 것은 폭도라는 이름뿐이다. 과연 이들은 폭도였을까, 아니면 폭도라는 낙인을 찍힌 것인가. 2005년 12월 홍콩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가.
일본
나카이 신스케
30'
1992년 미군이 철수하기 전까지 30년간 해병 실탄사격연습지역이던 쿠아리 마을. 감독은 미군에 어쩔 수 없이 의존하면서도 상처받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미군 주둔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한국
송주상
다큐멘터리
10'
게으르고 나태한 무능력자라는 편견에 대한 한 고물수집 노숙인의 이유 있는 항변.
한국
최은정
다큐멘터리
40'
경찰청고용직공무원은 경찰서에서 사무나 비서, 경리 등의 업무를 봤던 최하위 공무원으로 대부분이 여성이다. 2004년 12월 31일. 적게는 5년 많게는 20년 가까이 경찰서에서 일해 왔던 경찰청고용직공무원은 직권면직이라는 미명 아래, 하루아침에 일터를 빼앗겼다. 이에 경찰청고용직공무원들은 노동조합을 만들었고, 각 지방에서 흩어져 일했던 조합원들은 서울에서 함께 농성을 시작했다. 1년여에 걸친 경찰청고용직공무원노동조합(경찰고용직노조)의 투쟁을 담았다.
한국
정하연
4'
비장애인 중심으로 설계된 세상에 나오는 것이 불편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있는 외출’을 권하는 영상.
이스라엘‧네덜란드
줄리아노 멀 카미스 & 다니엘 다니엘
84'
이스라엘 군대가 수차례 침공했던 주닌 지역. 그 폐허 위에 싹튼 아나의 연극학교는 주닌 지역 아이들의 꿈과 염원을 노래하는 희망의 공간이다. 하지만 수년간 끊이지 않는 폭력 앞에 결국 연극학교는 빛바랜 흔적으로 사라지고 아이들은 하나 둘 숨을 거둔다.
한국
이수정
다큐멘터리
38'
주한미군재배치 일환으로 용산과 동두천, 의정부에 있는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옮겨올 계획이 확정되었다. 이에 농사만 짓고 살았던 평택시 팽성읍 주민들은 평생을 살았던 땅에서 쫓겨나가야 할 상황이다. 하루아침에 쫓겨나가야 할 신세가 된 이들은 자신들이 살았던 땅에서 살고자 미군기지확장반대를 외치며 3년째 정부를 상대로 싸우고 있다. 하지만 방송 및 신문언론에서 평택 미군기지 확장에 대한 뉴스가 축소 왜곡되어 보도되고 미군기지 확장문제가 아무 문제 없는...
아일랜드
마이클 휴이트
51'
자살골을 넣었다는 이유로 어이없이 살해 당한 콜롬비아의 축구선수 에스코바. 94년 월드컵은 그에게 죽음으로 가는 문턱이었다. 영화는 당시를 재구성하면서 스포츠 광기의 극단적 모습을 보여준다. Ten days after scoring an own goal against the USA in the 1994 World Cup finals, Columbian footballer Andres Escobar was brutally murdered outside...
팔레스타인
하나 무슬리
47'
영화는 각각 헤브론과 나블루스에서 온 두 여성에게 초점을 맞춘다. 두 여성은 그들의 삶에 위협이 되었던 통행금지령이나 검문소, 집 강제 철거 그리고 다른 여타의 집단적인 학대와 불이익에 대해 말한다.The film tells many stories, focusing on two in particular: those of a woman from Hebron and another from Nablus. Each of them talks of the...
한국
류위훈
다큐멘터리
12'
APEC! - 신자유주의의 사신을 영접하기 위해 대한민국이 당당히(?) 나섰다. 1970년대 중반 자본의 장기불황 속에서 탄생한 신자유주의는 국경을 넘어선 경제적 수탈뿐만 아니라 호전적인 전쟁광으로, 세계 곳곳에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일으키거나 침략을 자행하고 있다. 흔히 제1세계라는 국가의 수반들과 자본가들은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국제기구와 국제회의를 만들어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한국사회도 그 천박한 자본주의의...
캐나다
테레사 맥클린스
54'
유고내전으로 인해 25만 명의 사람들이 희생했다. 아이들은 전쟁 폭력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캐나다 평화교육활동가 해티는 과연 전쟁 폭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평화의 언어를 가르칠 수 있을까?
한국
강준상
3'
노숙인 미디어교육 메이킹비디오
한국
오종환
다큐멘터리
24'
계화도에 “살러”내려온지 일 년이 지났다 마을 사람들은 더 이상 백합도 잘 나질 않는 이곳에서 어떻게 살거냐고,뭣해먹고 살거냐고 되묻고는 한다.혀를 찬다. 뻔히 보이는 내 생활의 미래는 이들에게도 똑같은 모습이기 때문이리라 경운기를 타고 백합을 잡으러 바다에 나가보면 곧 알게되는 일,새만금 간척공사로 인해 죽어가고 있는 갯벌과 급격하게 바뀌어가고 있는 물길 캐먹고 살던 조개가 사라져버린다는 걸 알게되는 일,그건 “감수성의 파괴”다 아직 “마을주민”이...
독일
샤히 딜-리아즈
94'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방글라데시인이라는 연구결과에 젊은 방글라데시 감독은 독일에서 고향으로 건너가 그의 친구들 네 명의 일상을 따라가 보기로 한다. 4명의 젊은이가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방식들이 친밀한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겼다.According to the findings of a recent study, the happiest people in the world are the residents of Bangladesh. Intrigued...
미국
단 올맨, 사라 프라이스, 크리스 스미스
83'
WTO를 패러디한 웹사이트를 만든 것을 계기로 WTO 관계자인 것으로 오인되어, 세계 각지에서 열린 주요 경제 회의에 초청받게 된 신자유주의 질서에 저항하는 두 만담가의 행보를 쫓은 영화이다.
한국
김미례
다큐멘터리
90'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임금체불과 산업재해, 부실시공. 이를 통해 검은 돈을 챙기던 자본과 정치권이 만들어낸 노가다에 대한 편견들. 불법이 만연하는 현장에서는 시청 공무원도, 노동부 근로감독관도, 심지어 파출소 소장도, 가까운 병원의 구급대도 어떤 누구도 건설노동자의 편이 아니다. 노가다는 일본말로 도카타로서, 한국이 일본의 식민재배를 받던 때부터 공사판에서 육체노동하는 사람을 부르는 속칭이다. 어원으로도 짐작되는 바가 있듯이, 영화는 ‘노가다’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