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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소개: 국가권력의 이름으로, 국가안보의 이름으로, 국가경제개발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일이 있습니다. 국가에 의해 여론이 조작되고 경제가 기울어지고 개인의 삶이 조각나도, 국가는 ‘국가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감추어버립니다. 그러나 나는 그럴싸한 이름 아래 가려진 현실을 알고 있습니다. 적막의 정체를 알고 진실을 밝힐 내가 있는 한, 국가는 나를 덮을 수 없습니다.
더 블랙 스틸컷1
한국 이마리오 다큐멘터리 6/07(목) 14:00 67'
2012년, 18대 대선에서 국가정보원이 주도한 댓글 공작 사건이 일어난다.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국정원 직원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판과 모함이라며 발뺌하는 여당 대선후보. 그러나 그 주장과 달리 국정원 직원들의 이메일과 텍스트 파일을 통해 국정원 대선 개입의 증거들이 속속 드러난다. 하지만 이에 대한 경찰의 조사 결과는 ‘공작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음’이다. 2013년 12월 31일, 이남종은 대통령에게 공권력의 대선 개입에 대한 책임을 물것을...
버블 패밀리 스틸컷1
한국, 핀란드 마민지 다큐멘터리 6/07(목) 20:20 77'
1980년대 국가 주도의 개발시대가 열렸다. 평범한 노동자였던 부모님은 작은 건설업으로 하루아침에 중산층 사장님이 되었다. 도시개발 붐과 함께 부모님의 사업은 승승장구했고, 순조로운 날들이 계속될 줄 알았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로 부동산 거품과 함께 모든 것이 가라앉았다. 금방 되찾을 줄 알았던 우리 가족의 호황기는 영영 사라져버렸다. 15년이 지난 지금, 아이러니하게도 부모님은 여전히 부동산에 대한 믿음을 붙잡고 ‘한 방 터질 날’을 기다린다...
앨리스 죽이기 스틸컷1
한국 김상규 다큐멘터리 6/08(금) 13:30 77'
재미교포 신은미는 남편과 함께 ‘달나라보다도 이상한 북한 여행’을 떠났다. 그녀는 자신이 보고 느낀 북한을 생생하게 이야기하기 위해 여행기를 쓰고, 시민단체와 함께 통일 토크쇼를 연다. “북에도 사람이 살고 있더라”, “대동강 물이 맑더라”라는 그녀의 이야기는 ‘종북 선동 표현’이 되어 곳곳에 퍼져 나간다. 보수 언론들은 통일 토크쇼를 ‘종북 콘서트’라며 왜곡 보도를 하였고 이후 극우 애국 세력들은 그녀를 종북 인사라며 강하게 규탄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