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가 찾아올 때When the Dust Settles
상영정보
해외 상영작
시놉시스
사운드 : 주디스 그루버 - 스티처제작 : 배리 앵거스 - 맥린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기술은 매일매일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소한 또는 커다란 분쟁, 폭력, 논쟁과 오해들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일 것이다. 그리고 이런 능력은 어린 시절부터 습득되어도 결코 이르지 않은 것들이다. 분쟁을 평화적으로, 양쪽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루하지 않게 도 창조적으로 습득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가 바로 이 짧은 애니메이션 필름들이다.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유일한 지침이나 대답을 이끌어내는 게 아니라, 시청자들로 하여금 토론을 통해 각각 다른 평화적 해결책을 성립시키게끔 도와준다. 이 작품의 특징은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과 동물 캐릭터만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특정한 언어의 사용은 보편적인 주제를 표현하는 데 부적절하며,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그 상황을 이해시키는 데 방해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동물 캐릭터를 이용하면, 성과 지역적 그리고 문화적 차이에 관한 세세하고도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에서 편리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일종의 거리두기를 유도함으로써 오히려 우리의 실생활을 성찰할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감독소개
루이스 존슨
칼라리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콘코르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재학시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루이스 존슨은 <평화가 찾아올 때>로 NFB에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인권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