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바의 자살골Escobar

에스코바의 자살골Escobar

에스코바의 자살골Escobar의 스틸사진
감독
마이클 휴이트
상영시간
51'
제작국가
아일랜드
장르
다큐멘터리
출시년도 1998
색채
컬러
포맷
화면비율
자막
배급

상영정보

해외 상영작
2014/04/24(목) 16:01

시놉시스

하루평균 60여명이 살해되는 콜롬비아에서 권총살해란 그다지 특별한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살인사건의 97%가 미해결로 남아있고 살인의 증인들조차 범인을 지목하는데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하지만 94년 어느 날 밤 매드린의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골! 골!"하는 소리와 함께 연이어서 터진 총탄으로 삶을 마감한 콜롬비아를 대표하던 한 수비수의 삶에 우리가 주목하는 이유는 단지 유명한 축구선수의 죽음이 이유가 아니다. 콜롬비아에서 축구란 스포츠 이상의 의미이다. 콜롬비아에서 정치와 돈줄 등 사회구조의 거의 모든 것들이 마약상에 의해 장악 당하고 있으니 축구라고 예외는 아니다. 선수들은 경기에 임할 때 목숨을 거는 전쟁터에 나가는 기분으로 임한다. 경기에 졌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집에 전화해서 안부를 묻는 것도 잊지 않는다. 94년 월드컵 미국과의 결승 경기 진출전 대표팀은 마피아로부터 절대 지면 안 된다는 위협을 받았다. 그리고 수비수인 안드레 에스코바는 후반 34분이 넘어갈 무렵 자살골을 넣었고, 콜롬비아는 경기에서 패했다. 경기 후 그는 휴식을 위해 고향인 매드린을 찾았고 친구들과 함께 나이트클럽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오다 악명 높은 마약거래상의 보디가드에 의해 살해당했다. 범인은 43년의 형을 받고 수감중이다. 이 영화는 언론인이며 축구팬인 리차드 샌더스가 지구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곳, 국제적인 코카인 밀매의 중심부인 콜롬비아의 매드린을 여행하는 행적을 쫓는다. 에스코바의 살인을 둘러싼 상황을 조사하면서 이 영화는 콜롬비아에서 축구와 마약카르텔 사이의 연관성을 폭로해간다. 영화는 매드린의 빈민가 아이들의 축구부터 프랑스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영국간의 월드컵 결승까지 다양한 경기를 살펴보면서 티노 에스프릴라와 콜롬비아의 가장 유명한 골키퍼인 레네 휴지타, 콜롬비아 대표팀 코치인 헬난 다리오 고마즈 그리고 안드레 에스코바의 가족과 친구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인권영화제>

감독소개

마이클 휴이트

#감독약력2000 Maradona: Kicking the Habit 1998 Escobar's Own Goal; Still Life 1995 On the Road; A state of Crisis 1993 Hard Act Between the Hedge 1991 The Soviet Session #작품수상경력Italian Olympic Committee Award Palermo International Sports 98

인권해설

스틸컷

에스코바의 자살골Esco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