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소년들 중국에 가다The Children Escaped from North Korea Go to China

탈북소년들 중국에 가다The Children Escaped from North Korea Go to China

탈북소년들 중국에 가다The Children Escaped from North Korea Go to China의 스틸사진
감독
연출, 촬영, 편집:변재성
상영시간
35'
제작국가
한국
장르
다큐멘터리
출시년도 1999
색채
컬러
포맷
화면비율
자막
배급

상영정보

해외 상영작
2014/04/24(목) 16:42

시놉시스

북한식량난이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96년 중반이었다. 북한의 대홍수와 장마 등으로 세상에 알려진 북한식량난은 80년대말 사회주의권의 변화와 붕괴로부터 시작되었다. 구소련의 해체, 동구사회주의권의 붕괴, 중국경제의 자본주의 시장경제 채택은 북한의 경제를 고립시키며 에너지난과 외화난을 가중시켰다. 이러한 변화들은 북한 식량난의 중요한 배경이다. 북한의 식량난은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과 과제를 주었다. 3백만명 이상의 굶주림에 의한 죽음과 중국을 떠도는 3십만명 이상의 난민들, 서서히 드러나는 북한사회의 모습들, 민간주도의 대북교류, 전국민의 북한동포돕기 모금·캠페인등등. 민간통일부문은 이제 남북간의 화해와 한반도·동북아의 평화 정착을 향한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 식량난을 전후로 탈북자들은 그 성격에 큰 차이를 가진다. 정치범이거나 범죄자였던 소수의 탈북자들에서 자신과 가족들의 생존을 위해 국경을 넘는 대량 탈북자로 바뀐 것이다. 하지만 후자의 사람들은 단지 식량이 없다는 이유로 식량을 구하러 온 사람들이기에,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이 넘은 것은 단순한 강이 아니다. 강을 건넌 탈북자들을 기다리는 것은 중국공안들의 감시와 인신매매. 강제송환에 대한 두려움이다. 영하 30도에서도 땅바닥에서 잘 수밖에 없는 꽃제비들의 생활과 인간적 멸시, 성적유린과 천대는 중국내 탈북자들을 더이상 그곳에 머물 수 없게 하고 있다. 이 속에서도 중국내 탈북자들은 식량을 기다리는 가족과 통일이라는 꿈을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다. <김수경/인권운동사랑방>

감독소개

연출, 촬영, 편집:변재성

인권해설

스틸컷

탈북소년들 중국에 가다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