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의 영혼 Diamonds and rust
상영정보
해외 상영작
시놉시스
나미비아 인근 해안에서는 24시간 내내 다이아몬드 채굴 작업이 계속된다. 선박 뿐만 아니라 그 일대 바다까지 소유하고 있는 거대한 복합기업체 드비어스(De-Beers)에 고용된 선원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낮은 보수를 받으면서 결코 마를 것 같지 않은 다이아몬드를 채굴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민족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국적 선원들이 수개월동안 고립되어 있는 이 배는 지구촌 인종과 민족 갈등의 축소판이다. 카메라는 인종차별과 노동착취에 저항하여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고자하는 선원들의 일상을 자세하게 조명한다.
감독소개
Ruthie Shatz & Adi Barash
Ruthie Shatz 73년 이스라엘 태생. 다큐멘터리 감독. 98년 예루살렘의 Sam Spiegel Film Institute 졸업.<나미비아의 영혼>은 그녀의 다큐멘터리 감독 데뷔작.최근에는 이스라엘과 러시아, 팔레스테인 십대들의 매매춘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 중에 있다.Adi Barash70년 이스라엘 태생. 다큐멘터리 감독.98년 이스라엘 텔 아비브의 Camera Obscure Film and Art School 졸업.'다이아몬드오 녹'은 그의 다큐멘터리 감독 데뷔작.현재 Ruthie Shatz와 함께 다큐멘터리 제작중이며, 더불어 타이완과 뉴욕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인권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