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히어로

안녕 히어로

안녕 히어로의 스틸사진
감독
한영희
상영시간
107'
제작국가
한국
장르
다큐멘터리
출시년도 2017
색채
컬러
포맷
HD
화면비율
16:9
자막
Korean
배급

상영정보

투쟁의 파동
국내 상영작
2017/06/01(목) 16:30
마로니에공원

시놉시스

14살 현우는 생활기록부에 부모님 직업을 적는 칸에서 고민한다. 현우의 아빠는 현우가 9살이던 2009년부터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에 대한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우의 아빠 김정운은 해고대상자가 아니었지만 파업집행부 교육선전실장으로 징계해고를 당했다. 현우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아빠의 일을 알게 될까 봐 걱정한다. 한편으론 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다. <안녕 히어로>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 파업투쟁과 그걸 옆에서 지켜보는 14살 현우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은 영화다. 아빠를 바라보는 현우의 마음은 고민으로 가득한데, 아빠는 이런 현우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해고된 노동자와 함께 구호를 외치고 촛불을 든다. 현우와 현우의 아빠는 과연 바라는 결말을 얻을 수 있을까?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나현

감독소개

한영희 사진

한영희

띄어인권운동단체이자 영상집단이기도 한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의 활동가. 2009년 우연한 기회에, 국회의원에 출마했던 레즈비언 인권활동가의 이야기를 다룬 <레즈비언정치도전기>란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감독이란 이름은 얻었지만 다큐멘터리 감독을 내 직업이라 생각하지 않았었다. 생각을 고쳐먹고 다시 시작한만큼 향후 10년간은 열심히 살아보자 란 생각을 다지고 있는 중이다.

작품해설

2009년,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상하이차가 경영 포기를 선언했다. 쌍용자동차는 정리해고를 동반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회계조작과 공권력을 동원해 수많은 노동자들을 해고했다. 해고노동자들이 ‘같이 살자’고 외치는 동안, 25명이 유명을 달리한다. 불법과 폭력, 충돌과 울부짖음이 공존한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또 다른 삶이 이어져간다.

현우의 5년은 쌍용자동차와 장기투쟁을 하는 아빠와 함께한다. 9살 현우가 아직 낯선 상황에 혼란스러워했다면, 5년이 지난 14살의 현우는 때론 아빠에게 답답한 점을 말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아빠가 대체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해하기도 한다. 더이상 투쟁과 아빠는 낯선 조합이 아닌 그들의 삶으로 다가온다. 그 스며듦 속에서 현우와 아빠는 그렇게 살아간다.

사람답게 살고 노동하기 위해 우리는 투쟁한다. 함께 살자고 외치는 아빠의 투쟁을 지켜보며 성장하는 현우, 그리고 그런 현우의 5년을 담은 영화 속에서 우리는 분명 잔잔한 삶의 파동이 우리에게로 스며듦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울인권영화제 프로그램 팀

인권해설

스틸컷

안녕 히어로 스틸컷1
안녕 히어로 스틸컷2
안녕 히어로 스틸컷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