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사북을 묻다. (Dust dig or ask Sabuk )
상영정보
국내 상영작
시놉시스
광주항쟁 한달 전, 1980년 4월 21일 강원도 정선의 외딴 탄광촌, 사북의 광부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싸움을 전개했다. 곡괭이와 몽둥이로 무장한 광부들은 무기고와 화약고를 장악하고 3일 동안 사북읍을 점거했다. 그 몇 일 낮과 밤이 사북 사람들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그 후 20년,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이들의 세월을 찾아간다. 노조지부장 아내 린치, 술취한 광부들의 난동, 사북사태로 알려진 이 사건 뒤에 남모르는 20년간의 이들 사연이 있었다.
인권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