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군인 Burma Soldier

버마 군인 Burma Soldier

버마 군인 Burma Soldier 의 스틸사진
감독
애니 선드버그, 닉 던롭, 리키 스턴 Annie Sundberg, Nic Dunlop, Ricki Stern
상영시간
70'
제작국가
아일랜드, 미국 Ireland, USA
장르
다큐멘터리
출시년도 2010
색채
color
포맷
HD
화면비율
자막
Korean+English
배급

상영정보

해외 상영작

시놉시스

버마 군부로부터 도망쳐 나온 전직 군인인 묘를 인터뷰하는 영화. 내전으로 팔과 다리를 잃었을 때, 그가 하고 있는 일이 독재자에게 복종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 그는 정권에 저항하기 시작한다.  

감독소개

애니 선드버그, 닉 던롭, 리키 스턴 Annie Sundberg, Nic Dunlop, Ricki Stern

인권해설

영화 의 출연 배우 묘민 씨는 아시아 자유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를 만든 이유에 대해 말했습니다.
“1948년 버마에서 군사정부와 소수민족과의 내전이 일어났는데 아들과 남편을 잃은 여자들과 아버지를 잃어버린 자녀들, 또 저처럼 부상당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버마가 경제적으로 위기에 빠진 것도 내전 때문인데 그동안 군부 지도자들은 내전에 빠진 버마를 구원한다고 하면서 군사력만 키워왔습니다. 그리고 정권을 잡은 후에도 계속 군부 측의 이익만을 위해 군대를 이용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버마 군사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또 버마 국민들뿐만 아니라 버마 군대도 내전을 끝내고 버마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버마가 내전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가 되어, 국민들은 신념에 따라 자유로운 정치적 선택을 할 수 있고 버마 군인들도 버마의 발전을 위해 민주화 세력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 영화를 찍었습니다.“

버마 민주주의 지도자인 아웅 산 수지 여사께서도 버마 국민들과 군인들이 서로 믿음과 이해의 고리가 필요하고, 국민들은 군대가 우리의 군대라고 생각해야 하며, 군인들도 버마인들을 우리의 국민이라고 생각하면서 서로 신뢰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즉 군대는 국민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국민을 존중해야 하고 국민을 위해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하셨고 또 나라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지 군대를 위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불의를 거부하고 국민들을 옹호하는 군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990년 버마 총선거에서 일반인 뿐 아니라 군부대에서도 NLD(민족민주동맹 자유지역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_Liberated Area)가 80프로 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습니다. 아직도 버마에서는 군인출신인 묘민 씨와 같이 국민들과 함께 하고 국민들을 존중하는 군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버마 군대가 버마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웅 산 수지 여사와 버마 민족민주동맹, 그리고 민주화세력들과 소수민족들과 함께 한다면 버마 민주화가 하루빨리 성사될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이 란 영화역시 버마의 국민화해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툰나잉(NLD 한국지부회장)

스틸컷

버마 군인 Burma Sold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