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 : LA경찰의 내막The State of Emergency : Inside the LAPD

비상사태 : LA경찰의 내막The State of Emergency : Inside the LAPD

비상사태 : LA경찰의 내막The State of Emergency : Inside the LAPD의 스틸사진
감독
줄리아 멜체, 엘리자베스 캔너 제작
상영시간
30'
제작국가
미국
장르
다큐멘터리
출시년도 1995
색채
포맷
화면비율
자막
배급

상영정보

해외 상영작

시놉시스

영화에서 경찰은 항상 선과 정의의 편이었다. 시민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은 몸사리지 않고 덤비는 멋진 경찰의 노력끝에 항상 무너지기 마련이므로 우리는 단지 환호를 보내면서 기뻐했었다. 그런데, 우리의 이런 믿음이 얼마나 허황한 것이었는지를 단숨에 보여주는 한 편의 영화가 있다. '위기 상황 - LA 경찰 내부에서'라는 제목의 기록영화가 그것이다. 로드니 킹 구타 사건으로 비로소 사람들은 LA 경찰의 공권력 남용에 대해서 문제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오래 전부터 미국의 경찰들이 어떻게 권력을 남용해 왔고 그 이면에 어떤 사고가 자리잡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 영화는 이야기하고있다. 경찰의 내부에 뿌리 깊게 자리잡은 인종과 여성에 대한 차별, 공동체에 기반하지 못하고 시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경찰. 이런 모습이 결국 과다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찰을 낳게 되는 것이다. 전직 경찰, 경찰 감시단, 인권 변호사, 시민, 경찰 등의 인터뷰를 통해 LA 경찰의 공권력 남용을 고발하면서 공동체 의식에 기반을 둔 시민과 친밀한 경찰의 모습을 희망하며 끝나는 영화의 마지막에서 우리는 경찰에 의해 희생된 시민들의 무수한 이름과 만난다. 항의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배경으로 하면서. 그리고 멋진 경찰에 대한 환상이 깨진 자리에 새로운 경찰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것이다.

감독소개

줄리아 멜체, 엘리자베스 캔너 제작

인권해설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