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학교School of Assasins

암살 학교School of Assasins

암살 학교School of Assasins의 스틸사진
감독
러버트 리히터
상영시간
17'
제작국가
미국
장르
다큐멘터리
출시년도 1994
색채
포맷
화면비율
자막
배급

상영정보

해외 상영작

시놉시스

미국의 군사 학교를 강도높게 묘사한 작품으로 미국 여배우 수잔 세련든이 나레이터이고, 1995년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다. 미국방성에 따르면, 이 학교의 임무는 라틴 아메리카의 군부를 훈련시키고, 군의 전문성을 고양하고, 다국적 군사 협력을 증진하는 것이다. 그러나,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연안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런 공식적인 선전은 천천히 표면에 떠오르고 있는 진실의 위장에 지나지 않는다.

감독소개

러버트 리히터

인권해설

1946년 설립된 이후, 미 육군 학교는 수천명의 중남미 군부 지도자를 육성해 왔다. 그들 중에는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 혼두라스, 칠레, 파나마 등의 쿠데타 주역과 구 독재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최악의 인권 침해 사례를 양산한 군부 통치의 원격 조정지라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는 곳이다.

이 학교는 파나마 운하 지역의 포트 길릭에 위치해 있는데 오직 중남미 출신 군부만 훈련시키는 곳으로 교육 내용에는 통신, 엔지니어링, 무기 사용 등 일반 군사 과목들을 비롯하여, 게릴라전, 심리전, 범죄 테크닉(고문 포함)등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의 지배 체제에 저항해 온 민족 해방 운동 세력을 주 공격 대상으로 하여 육성해 온 친미 군부가 제3세계 각지에서 정치적 억압과 엄청난 폭력을 행사, 민주주의와 국민의 기본권을 압살해 왔다는 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 또한 5·16 정권으로부터 시작하여 군사 정치의 씨앗을 뿌린 장본인들이 이와 유사한 미국의 군사 학교를 거쳤다. 1950년에서 1970년 사이에 미국에서 훈련받은 한국군이 제3세계 군부 지도 세대 중 세계 최고의 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

<인권운동사랑방>

스틸컷

암살 학교 스틸컷1
암살 학교 스틸컷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