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미디어 제11회 인권영화제 개막 앞둬

행동하는 미디어 제11회 인권영화제 개막 앞둬

행동하는 미디어 제11회 인권영화제 개막 앞둬
조수빈 기자 
11번째 인권영화제가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행동하는 영화제인 만큼 '소수자의 날', '반전평화의 날' 등을 지정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기획들도 눈에 띤다.

 

인권운동사랑방이 주최하는 인권영화제는 3일째인 20일은 '소수자의 날'로, 폐막인 24일은 '반전평화의 날'로 지정해 공감과 연대를 확산시키며 관련 주제 영화 상영과 관객과 감독, 활동가들과의 소통의 기회도 마련한다.

 

20일인 '소수자의 날'은 이주노동자, 성적 소수자 등을 조명, 이주노동자 주제를 다룬 '고스트', 한센인을 주제로 한 '동백아가씨', 재일조선인 학생들이 일본에서 생활하는 내용으로 주목받은 '우리학교', 성전환자의 삶 '네오 N이라는 사람', 동성애자의 이야기를 담은 '사랑의 정치' 등을 상영한다. 18일 개막작으로 '고스트'가 상영된다.

 

'반전평화의 날'도 이어진다. '조각난 이라크', '내사랑 블레인', '땅, 비, 불 :와하까 보고서', '전쟁기지 필요 없다' 등 '전쟁과 분쟁'을 주제로 한 영화가 인권영화제에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상영된 만큼 '반전평화'와 관련된 영화는 인권영화제에서 이미 익숙한 주제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작품 외에 '비디오로 행동하라'는 주제로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로 지난 한해 뜨거웠던 평택 황새울의 방송국 '들소리'에서 제작한 '황새울 방송국 들소리'와 한미FTA 저항했던 미디어활동가들의 영상 '강요된 미래 그리고 개방'이 상영된다.

 

 제11회 인권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