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원칙

무료상영의 원칙

 

‘누구나’ 인권영화를 볼 수 있도록, 서울인권영화제에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무료상영을 하면서도 기업이나 정부의 후원을 하나도 받지 않는 이유는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권단체가 되기 위함입니다. 서울인권영화제는 영화제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후원만으로 만들어집니다.

 

기업 ·정부의 후원을 받지 않는 이유

인권운동으로서 서울인권영화제는, 기업과 정부의 후원을 비롯한 모든 권력으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재정 자립의 원칙을 지킵니다. 그래야만 서울인권영화제는 ‘표현의 자유’를 위한 운동을 튼실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서울인권영화제는 장애인접근권을 실천합니다

 

자막, 수어/문자통역, 화면해설, 점자리플렛/저시력인용 리플렛, 활동지원뿐만 아니라

영화가 상영되는 공간의 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합니다.

 

자막

모든 상영작에는 한글자막 그리고, 영상에 담긴 소리를 최대한 전달하는 자막을 넣어 상영합니다.

 

수어통역/문자통역/화면해설

모든 상영작에 수어통역을 포함하여 상영합니다.

‘관객과의 대화’, ‘광장에서 말하다’와 개막식, 폐막식에서 문자통역과 수어통역을 진행합니다. 일부 상영작에는 화면해설*을 포함하여 상영하고 있습니다.

 

점자리플렛/저시력인용 리플렛

상영시간표, 섹션 소개, 시놉시스 등으로 구성된 점자리플렛과 저시력인용 리플렛이 있습니다.

 

활동지원

현장에는 활동지원 활동가가 있습니다.

 

상영장의 장애인 접근성

상영장 및 주변의 엘리베이터, 유도블럭, 점자스티커, 화장실 등의 위치 정보를 미리 제공합니다.

 

*화면해설: 전맹이나 저시력인에게 기존 영화의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것이다. 간결하고 선명한 단어들로 시각장애인이 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영화의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