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펼치기) 전체모임 스케치

(활동펼치기) 전체모임 스케치

4월 27일, 여느 목요일과 같이 활동가들은 영화제 사무실에 모여 회의를 했습니다. 오순도순 서로의 근황을 나누었는데요, 일주일간 쌓인 이야기들을 풀어내다 보니 어느새 한 시간 반이 훌쩍 지나있었답니다. 

 

(↑2017년 04월 27일 전체회의)

영화제 진행 상황에 대한 간략한 공유를 마친 뒤, 영화제 포스터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주는 영화제의 포스터를 최종으로 확정하는 날이었습니다. 논의를 통해 포스터 시안 세 가지 중 최종 포스터를 확정했습니다. 배경의 색, 그라데이션 등 주 디자인, 세부적 디자인 모두 꼼꼼하게 짚어보며 무엇이 이번 서울인권영화제와 잘 어울리는가에 대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 영화제 포스터, 정말 눈에 확 들어오지 않나요?

포스터를 결정한 뒤, 슬로건 해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작년의 슬로건을 해제 안에 넣는 등 표현을 하나둘 수정했습니다. 모두의 의견이 적절하게 잘 들어가서였을까요? 활동가들이 슬로건 해제 안에 담고 싶었던 내용이 적절하게 잘 어우러졌답니다.

마지막으로 작품 줄거리 검토!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부분들을 확인하고, 영화 내에서 쓰이는 단어의 의미를 짚어보며 작품 줄거리에 어떻게 녹여낼 것인지 각자의 의견을 나눴습니다.

자원활동가들의 열띤 이야기로 하나하나 완성되어가는 영화제. 이 글과 만난 여러분 모두 와 주실 거죠!!? 영화제에서 만나요heart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