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아이들 Children underground

지하철 아이들 Children underground

지하철 아이들 Children underground의 스틸사진
감독
이뎃 벨즈버그 Edet Belzberg
상영시간
103'
제작국가
미국
장르
다큐멘터리
출시년도 2001
색채
포맷
화면비율
자막
배급

상영정보

해외 상영작

시놉시스

루마니아의 수도 부카레스트의 한 지하철역 주변은 항상 아이들로 북적거린다. 부모에게 버림받았거나 가난 때문에 스스로 집을 나온 아이들이 이곳에서 구걸과 절도 행각을 일삼으며 싸구려 환각제에 취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큐멘터리는 차우체스코 정권의 무자비한 산아제한 철폐정책의 산물인 이 아이들의 삶을 다섯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감독소개

이뎃 벨즈버그 Edet Belzberg

97년 콜럼비아 대학 'School of International and Public Affairs'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NYU에서 다큐멘터리를 가르쳤 있다. '지하철 아이들'은 그녀의 첫단편 데뷔작이다. 주요작품A Master Violinist (1997)Children underground (2001)

인권해설

거리의 아이들

세계적으로 1억 명 정도의 어린이가 거리에서 살아가고 있다. 거리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말 그대로 거리에서 산다는 것이다. 거리에서 자고 먹고 일하며 때론 살아남기 위해 좀도둑질과 성매매에 빠지고, 거리에서 학대받다 때론 살해당하기까지 한다. 부모 또는 어른 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거리의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이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다.

거리의 아이들 중 가족과 연계가 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빈곤과 학대로 인해 집에서 도망쳤거나 버려졌거나 고아들이다. 이 아이들은 공원이나 남의 집 현관, 다리 밑, 버려진 건물 등에서 잠을 잔다. 많은 아이들이 약물에 중독돼있다. 거리의 아이들은 또한 자의적인 체포와 구금에 취약하다. 거리의 아이들은 다른 범죄인들에 비해 손쉬운 체포감이기 때문이다.

거리의 아이들은 세계 곳곳에서 소위 "사회정화운동"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 거리의 아이들을 쫓아버리거나 심지어 살해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업자들이 있다. 거리의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나 당국이 오히려 거리의 아이들을 학대하고 살해하는 사건도 많이 벌어진다. 국제앰네스티는 방글라데시, 브라질, 과테말라, 인도, 케냐, 네팔, 우간다 등 많은 나라에서 거리 아동에 대한 폭력이 자행되고 있으나 가해자들이 대부분 처벌받지 않는데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스틸컷

지하철 아이들 Children underground